'남편 눈치 안보고 가족에게 당당하고 싶어서'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주부들이 가장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이유는 가족에게 당당하고 싶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커뮤니티 포털 아줌마닷컴(대표 황인영)은 전업주부 216명을 대상으로 주부들이 일을 하고 싶은 이유와 희망하는 직업군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주부들이 왜 일을 하고 싶어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남편 눈치 안보고 가족에게 당당하고 싶어서'라는 답변이 46%(100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문성을 가지고 자아실현을 위해서'가 37%(79명)로 2위를, '통장에 잔고를 쌓고 싶다'가 17%(37명)로 3위를 차지했다.
'주부라서 사회생활을 더 잘 할 수 있는 주부의 장점은 무엇일까'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 72%(256명)가 '꼼꼼한 일처리와 성실하고 부드러운 친화력'을 꼽았다. 16%(59명)는'새로운 환경에 빠른 적응력'을, 12%(43명)는 '철저한 스케줄관리와 시간개념'이라고 답했다.
계속해서 '주부라서 더 잘 할 수 있는 취업 희망분야'에 대한 질문에는 교육분야(24%)를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상담관련분야'(18%), 판매서비스분야(14%), 보건복지분야(12%), 문화디자인 예능분야(1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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