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력 쑥쑥 높이는 놀이책 3선
인지력 쑥쑥 높이는 놀이책 3선
  • 이유주 기자
  • 승인 2014.04.16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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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북, 팝업북, 색칠 놀이북 등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영유아는 두뇌 발달이 그 어느 누구보다 활발하게 이뤄진다. 때문에 두뇌를 최대한 자극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재, 교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이의 오감 발달을 도우면서 인지력을 향상시켜 주는 재미난 토이북을 소개한다.

 

◇ 붙여도 붙여도 스티커왕

 

'붙여도 붙여도 스티커왕'(삼성출판사 펴냄, 2014)은 아이들이 꼭 익혀야 할 생활 속 사물 등을 스티커 붙이기를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스티커북이다. ⓒ삼성출판사
'붙여도 붙여도 스티커왕'(삼성출판사 펴냄, 2014)은 아이들이 꼭 익혀야 할 생활 속 사물 등을 스티커 붙이기를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스티커북이다. ⓒ삼성출판사

 

'붙여도 붙여도 스티커왕'(삼성출판사 펴냄, 2014)은 아이들이 꼭 익혀야 할 생활 속 사물 등을 스티커 붙이기를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스티커북이다. ▲동물 ▲탈것 ▲한글 ▲숫자 ▲알파벳 ▲퍼즐 ▲세계국기 ▲요리놀이 ▲색깔과 모양 ▲공주 등 주제에 따라 총 10권으로 구성됐다.

 

책은 각 주제에 따른 생생한 사진과 스티커 200조각으로 꾸며져 있으며 스티커를 모두 붙이고 나면 생생한 '사진 인지북'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아이들은 손을 요리조리 움직여 스티커를 붙이는 동안 소근육을 발달시키고, 연상력·집중력·기억력·눈과 손의 협응력 등을 기를 수 있다. 또한 사물을 이해하는 인지 능력도 자연스레 높아진다. 재미나게도 각 사물의 사진은 분할돼, 아이들은 부분과 전체까지 학습할 수 있다.

 

책 속의 스티커는 떼었다 붙이기를 반복할 수 있으며 무독성 풀로 제작돼 연약한 아이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 첫 토이북 세트

 

'첫 토이북 세트'는 시각과 청각, 촉각 등 0~3세 아이의 감각을 다양하게 발달시켜 줄 수 있는 놀이책으로, '아기 초점책', '미니 팝업북', '무당벌레는 내친구', '강아지는 멍멍 오리는 꽥꽥' 등 총 10권으로 구성돼 있다. ⓒ애플비
'첫 토이북 세트'는 시각과 청각, 촉각 등 0~3세 아이의 감각을 다양하게 발달시켜 줄 수 있는 놀이책으로, '아기 초점책', '미니 팝업북', '무당벌레는 내친구', '강아지는 멍멍 오리는 꽥꽥' 등 총 10권으로 구성돼 있다. ⓒ애플비

 

'첫 토이북 세트'는 시각과 청각, 촉각 등 0~3세 아이의 감각을 다양하게 발달시켜 줄 수 있는 놀이책으로, '아기 초점책', '미니 팝업북', '무당벌레는 내친구', '강아지는 멍멍 오리는 꽥꽥' 등 총 10권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무당벌레는 내친구'는 헝겊으로 만들어진 그림책과 재밌는 소리로 아기의 청각을 발달시키는 무당벌레 인형, 때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주머니 등이 담겨져 있어 짧은 동화를 읽고 아기와 동화 속 이야기를 함께 구연해 볼 수 있다.

 

'아기 초점책'은 생후 0~2개월 아기의 초점을 또렷이 해주는 다양한 문양들이 가득하며 생후 6개월 이후 아기의 인지를 발달시킬 수 있는 색, 모양, 선 등으로 이뤄져 있다.

 

'미니 팝업북'은 유아의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의 책 속에 애완동물, 농장 동물, 정글 동물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 동물들이 밝고 화려한 색감의 귀여운 일러스트로 담겨 있다. 책장을 펼칠 때마다 튀어나오고 움직이는 팝업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밖에도 토이북에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여섯 마리 동물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고, 생생한 동물 사진 위에 부착된 촉감 소재를 만지며 오감을 고루 발달시키는 사운드북도 포함돼 있다.

 

◇ 색칠로 하는 고전 읽기

 

'색칠로 하는 고전 읽기'(김재운 글·그림, 정글짐북스 펴냄, 2012)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인 '색칠'로 고전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어린왕자'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총 2권의 시리즈로 출간됐다. ⓒ정글짐북스
'색칠로 하는 고전 읽기'(김재운 글·그림, 정글짐북스 펴냄, 2012)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인 '색칠'로 고전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어린왕자'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총 2권의 시리즈로 출간됐다. ⓒ정글짐북스

 

'색칠로 하는 고전 읽기'(김재운 글·그림, 정글짐북스 펴냄, 2012)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인 '색칠'로 고전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어린왕자'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총 2권의 시리즈로 출간됐다.

 

색칠은 집중력과 관찰력이 필요한 행위이기 때문에 유아에게 아직 어렵게 느껴지는 고전을 자세히 보고 익히는 데 있어 매우 효과적이다. 아이들은 고전의 명장면들을 따라 그리며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창의력과 감수성을 풍부하게 키울 수 있다.

 

또한 색칠놀이로 고전이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선입견을 깨고 고전 읽기가 재밌고 즐겁다는 것을 자연스레 느끼게 해준다.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색칠을 하는 동안 내용을 보다 쉽게 익히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진리, 사랑, 희망, 우정, 헌신 등 고전에 담긴 가치에 대해서도 터득을 할 수 있다.

 

책에는 색연필이 잘 칠해지는 색칠 도판과 작가, 작품에 대해 소개하는 이야기까지 꼼꼼히 수록돼 아이들이 고전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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