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5월~9월 ‘자연생태 체험교실’ 운영
마포구, 5월~9월 ‘자연생태 체험교실’ 운영
  • 오진영 기자
  • 승인 2014.05.02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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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동 성미산등산로와 상암근린공원 2곳서 진행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마포구는 이달부터 9월까지 공원이용프로그램으로 성미산등산로와 상암근린공원에서 ‘자연생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상암근린공원 생태연못 체험교실. ⓒ마포구
마포구는 이달부터 9월까지 공원이용프로그램으로 성미산등산로와 상암근린공원에서 ‘자연생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상암근린공원 생태연못 체험교실. ⓒ마포구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이달부터 9월까지 공원이용프로그램으로 성미산등산로와 상암근린공원에서 ‘자연생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성산동 성미산등산로 생태체험교실은 성미산 약수터를 시작으로 숲길을 따라가며 아까시나무, 팥배나무, 화살나무, 덜꿩나무 등 숲속 식물을 관찰하고 자연물을 이용한 다양한 만들기 등을 한다.

 

성미산에는 직박구리, 황조롱이, 청설모 등이 서식하고 있어 도심 속 아이들이 생소한 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기도 하다.

 

또 (사)생명의숲국민운동과 연계 ▲기지개 켜는 로제트 ▲제비꽃과 엘라이오솜 ▲요술쟁이 초록세상 ▲여름숲속곤충들 ▲흙을 살리는 동물 ▲숲속오케스트라 등 월별로 주제를 정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암동 상암근린공원 생태체험교실은 공원 내 생태연못 주변에서 노랑어리연, 무늬부들, 노랑꽃창포, 물배추 등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연못에서 두꺼비를 관찰하면서 두꺼비의 성장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한다.

 

마포구는 서울시 보호종인 두꺼비를 보호하기 위해 공원 내 두꺼비로드를 조성했다. 두꺼비들이 생태통로를 통해 상암산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 것. 요즘 연못 안은 새까만 두꺼비 올챙이들로 가득해 생태연못은 상암산의 대표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숲속 오감체험 ▲숲속 보물찾기 ▲개구리 가위바위보 ▲개구리 먹이사냥 ▲청설모 게임 등 생태연못 주변 자연물을 이용한 재미난 놀이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미산등산로 생태체험교실(매주 목요일), 상암근린공원 생태연못 체험교실(매주 월·수·토요일)은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100% 예약제로 이용 가능하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에서 가능하며 1회 신청에 15~2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마포구 관계자는 “지역의 생태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친환경적인 여가 활동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의 신비함과 아름다움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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