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과정서 이물질 혼입…제품 5만 7천개 회수
【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동남메딕스가 제조한 비타민 음료에서 약 2mm 크기의 유리조각이 발견돼 보건당국이 즉각 회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동남메딕스가 제조한 ‘비타1500’(혼합음료)제품에서 유리조각이 검출돼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조치 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제조과정에서 이물질이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으며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내년 10월 4일까지인 제품 5만 7350개다.
식약처는 해당 제조업체 담당 지자체인 경북 영천시에서 회수 조치하고 있다며 이를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는 부적합 식품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위해 상품 판매 차단 시스템’과 ‘식품안전 파수꾼’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Copyrights ⓒ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 기사제보 pr@ibabynew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