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미키마우스, 어린이병원에 왔어요!' 어린이날을 이틀 앞둔 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 연세대학교의료원 세브란스어린이병원 37병동에서 입원 치료를 하고 있는 김지훈(생후 14개월, 가명) 군이 엄마 품에 안겨 미키마우스에게 손을 내밀고 있다. 지훈맘은 "이번 어린이날 즈음해 나들이를 가지 못해 아쉬웠다"며 "병원에서 만난 인형을 보고 즐거워하는 아들이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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