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진환)는 임원 및 대의원들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과 2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충남예산 리솜 스파캐슬 리조트에서 ‘2014년 전국 확대임원연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대한민국의 모든 영유아를 평등하게 보육할 수 있는 민간보육의 핵심 현안 문제 개선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합리적이고 창조적인 대안을 어떻게 세우느냐에 중점을 두고 각계각층 오피니언 리더들의 강의가 진행된다.
주요 내빈으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김춘진 의원,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 충남 안희정 도지사 등이 참석하며, 축사와 강연을 할 예정이다.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이번 연수를 통해 첫번째로 ▲영아반 보육료 4년째 동결 ▲유아반 보육료 2년째 동결인 원가이하의 보육료를 현실화 ▲양질의 급식을 위한 급식비 ▲안전한 차량운행을 위한 차량비 추가수납 가능에 대해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또 두번째로 국공립 회계 기준에 맞는 현행 재무회계규칙을 개정해 민간의 재무실정에 맞는 별도의 재무회계규칙을 제정하고, 세번째로 입소대기자 등록 시설 수 3개 이내로 제한, 입소 등록 후 대기자 등록 삭제 등 입소대기자 관리시스템 개선을 논의한다.
이어 네번째로 평가인증의 3차 지표 개선 및 항목 축소통합을 통한 실질적인 보육의 질 향상에 기여제도 역할, 다섯 번째로 분과별 사단법인 설립을 통한 독자적인 연합회 활동 보장 기틀 마련 등의 하반기 민간보육 현안들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김성주 국회의원의 보육료현실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조용남 국장(평가인증국)의 어린이집 평가인증에 대한 시행기반 마련 및 합리적 평가 체계 구축 ▲임재택 교수의 아동중심의 유아교육 실현을 위한 올바른 유보통합 방향 ▲정효정 교수의 영유아의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보육정책 방향 ▲이미화 실장(육아정책연구소 기획경영실)의 유보통합의 주요 이슈 ▲임동수 부장(MBN 보도국)의 민간어린이집 위상 제고를 위한 원장의 역할 ▲장진환 회장(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의 2014 한민련 발전방안 및 하반기 추진 전략 ▲보건복지부 정책담당관의 보육정책설명회와 질의응답 등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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