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경상남도 진주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하대동 한국폴리텍Ⅶ대학 진주캠퍼스 운동장에서 가정양육지원사업 프로그램 ‘공동나눔과 놀이세상’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동나눔과 놀이세상’은 진주시가 주최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경남문화예술센터, 극단 현장, 아름다운 가게, 진주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의 사회·문화단체 등이 참여해 나눔장터와 영유아가족을 위한 다양한 체험놀이 프로그램을 펼친다.
행사참여 신청접수는 지난 7일부터 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나눔장터 참여 가족(30가족)을 선착순으로 사전접수를 받고 있으며, 가족놀이마당은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이뤄진다.
이날 행사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육아물품을 판매하고 교환하는 나눔장터 외에 신나고 즐거운 가족놀이터 ‘꾸러기난장놀이터’를 꾸민다.
이외에도 제기, 투호, 팽이 등을 이용한 전래놀이와 가을걷이 타작, 떡매치기 체험 등이 펼쳐지며 허브제품과 악세서리 만들기, 통나무 액자 만들기, 점토놀이 등의 다양한 참여행사도 마련된다.
진주지역자활센터와 진주텃밭에서 지역 농산물로 준비한 몸에 좋고 맛있는 건강한 우리 먹거리장터도 마련된다.
또한 나눔장터에 참여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좋은 간판 시상과 함께 나눔장터 운영수익금의 기부행사도 마련되며 참여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비눗방울 마임, 퍼니 저글링 등 문화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진주시는 “이번 행사가 아이들이 나눔 장터를 통해 나눔과 배려를 배우고 가족이 함께 놀이에 참여함으로써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드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문의는 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055-749-361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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