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둥이와 함께 즐기는 행복한 음악여행
태둥이와 함께 즐기는 행복한 음악여행
  • 오진영 기자
  • 승인 2014.10.31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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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6백명 임신부과 가족 참여 '태교음악회' 성료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임신부와 가족 600명이 참석한 도봉태교음악회. ⓒ도봉구
임신부와 가족 600명이 참석한 도봉태교음악회. ⓒ도봉구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9일 ‘태둥이와 함께 즐기는 행복한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제7회 도봉태교음악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600여명의 임신부와 가족들이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을 찾아 뱃속의 태둥이와 함께 태교음악회를 즐겼다. 

 

이날 음악회는 도봉구청 우쿨렐레 동아리 ‘웃고랄라팀’의 무대로 시작해 1부 ‘이은경과 요들 친구들’의 아름다운 베르네 산골로의 음악여행, 2부 서울 뮤직 프렌즈와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여행, 3부 ‘소프라노 이미리’의 해피맘과 태둥이를 위한 감미로운 속삭임, 4부는 경품이벤트로 진행됐다.

 

음악선물 뿐만 아니라 후원업체에서 기증한 범보의자, 아기욕조, 아기체육관, 귀체온계, 아기선물세트, 산모방석 등 다양한 경품까지, 태교음악회는 임신부와 가족들에게 행복한 저녁시간을 선사했다. 

 

도봉구에서는 임신의 소중한 가치를 높이고 임신·출산·육아에 대해 가족 친화적인 환경조성 및 저출산을 극복하고 출산 장려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태교음악회를 열고 있다. 

 

도봉구 관계자는 “올해에도 많은 임신부와 가족들이 찾아주고 즐겁게 참여해 줘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임신부와 가족들이 아기를 낳고 키우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출산·육아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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