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의원 "카시트 무상보급 방안 찾겠다"
박수현 의원 "카시트 무상보급 방안 찾겠다"
  • 정가영 기자
  • 승인 2015.03.10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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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보호하는 것은 어른들의 의무다"

【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카시트는 우리 아이의 생명입니다' 어린이 안전 캠페인(http://safebaby.ibabynews.com)의 일환으로 열린 유아용 카시트 착용률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카시트는 우리 아이의 생명입니다' 어린이 안전 캠페인(http://safebaby.ibabynews.com)의 일환으로 열린 유아용 카시트 착용률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유아용 카시트 착용률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http://safebaby.ibabynews.com)에서 “일반 부모들이 카시트를 부담 없이 쓸 수 있도록 무상보급 등 다양한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박 의원은 “오늘 이 시간이 반성과 다짐의 자리가 돼야 한다.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이 세월호를 비롯한 여러 안전사고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유아용 카시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점은 반성해야 한다”며 “카시트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야겠다는 다짐을 이 자리에서 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국회 내에서 유아용 카시트 장착률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목소리를 낸 유일한 국회의원이다. 매년 국정감사 기간에는 경찰청이 카시트 착용 단속을 하지 않는 점을 문제로 삼으며 카시트 장착률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경찰의 단속과 국민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 등을 제시해왔다.
 
박 의원은 “어린이를 보호하는 것은 어른들의 의무다. 카시트 착용 관련법의 규정이 있지만 제대로 실천되지 않고 있어 대한민국 정부의 실천의지가 중요하다”며 “홍보문제는 유아용카시트가 의무적인 출산용품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유아용 카시트 착용실태를 점검하고 카시트 착용률 향상을 위한 지혜를 모아 정부와 국회, 민간단체가 각자의 영역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에서 처음 열린 카시트 관련 정책토론회인 ‘유아용 카시트 착용률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는 박수현 의원실과 베이비뉴스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육아방송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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