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시간제보육 서비스기관 243개소로 확대
복지부, 시간제보육 서비스기관 243개소로 확대
  • 윤지아 기자
  • 승인 2015.03.18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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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편리하게 시간제보육 서비스 이용하세요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앞으로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이 243개소로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앞으로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이 243개소로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주부 A 씨는 아이 예방접종을 하고 집에 돌아오는 지하철 안에서 시간제보육 광고를 보게 됐다. 집에 돌아와 아이사랑보육포털에서 제공기관을 검색해 보니 우리 집 바로 앞에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었다. 그렇게 처음 이용하게 된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이제 아이를 위한, 나를 위한 우리 집 맞춤 보육서비스가 되어 종종 이용하고 있다. 아이도 선생님, 친구들과 노는 것이 즐거운지 집을 나서기만 하면 시간제보육반에 가자고 한다.

 

A 씨는 시간제보육 덕분에 일에 대한 열망을 실현시킬 수 있는 청년창업가에 선발되어 열심히 창업에 대한 틀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A 씨는 큰 도움을 줬던 '시간제보육 시범사업'이 전국적으로 더 확대돼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꿈을 주길 바란다.


가정에서 아이들을 양육하는 부모들이 집 근처에서 보다 편리하게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이 243개소로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확대를 위해 각 지자체별 신규 운영 개소수를 각 지자체에 안내했다고 18일 밝혔다.


따라서 이번에 신규 지정·운영되는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위치한 지역 부모들은 빠르면 다음달부터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란 부모가 시간선택제로 근무하거나 긴급한 병원 이용 등으로 단시간 동안 아이를 맡겨야 할 상황인 경우 지정 어린이집 등에서 필요한 시간만큼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가정양육 가구의 보육지원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현재 100개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확대와 함께 시간제 보육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보다 많은 부모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홍보 캠페인 개최, 육아 카페 홍보 강화, 이용수기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방안을 활용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2015년도 시간제보육 사업 추진 방향은 부모님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부모의 다양한 보육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보육정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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