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4일 된 아들 버린 엄마 불구속 입건
생후 4일 된 아들 버린 엄마 불구속 입건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1.07.29 14:37
  • 댓글 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가 4명으로 늘어 양육하기 어려워서"

양육 부담을 이유로 생후 4일 된 아들을 버린 매정한 엄마가 불구속 입건됐다.

 

경남 남해경찰서는 생후 4일 된 자신의 아들을 버린 혐의로 30대 후반의 정아무개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정 씨는 지난 24일 오후 2시 40분경 남해군의 모 사회복지시설 화장실에서 출산한 남자아이를 헌 옷에 싼 뒤 비닐봉지에 담아 400m정도 떨어진 공터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버려진 남자아이는 울음소리를 들은 주민에게 구조됐고, 정 씨는 사회복지시설에 설치된 CCTV에 모습이 찍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정 씨가 현재 3명의 자녀를 키우는 엄마로, 아이가 4명으로 늘면 양육하기 어려워 태어난 아이를 버릴 수밖에 없었다고 조사됐다”고 전했다.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4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eb**** 2011-08-06 08:16:00
모성애가~
아무리 힘들어도 너무 했네요
세상에 태

hkkim**** 2011-08-05 23:59:00
에효...
요즘은 왜 이렇게 범죄가 많

ol_**** 2011-08-05 23:51:00
좋다고 할때는 언제고
양육비가 걱정됐었으면 이제 그만해야지 ㅡㅡ

좋다고 할때는

5416**** 2011-08-02 23:14:00
..할말이 없네요
태어난 아이를 죽일바에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