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은 가구당 5세트, 단체는 10세트 신청 가능
【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친환경 상자텃밭’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올해 상자텃밭 총 1000세트를 개인과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복지관 등 단체에 배부할 예정이다.
상자텃밭은 일반형과 기능성 두 가지 중 고를 수 있다. 일반형은 하단에 거름을 깔아 모종을 심은 후 위에서 물을 주는 보편적인 방식으로 참가비용은 세트에 7000원이다.
기능성은 틀 하단에 호스를 연결해 물을 공급하고 저장해뒀다가 흡수포를 이용해 자동 급수하는 장치로 최대 7일 동안 물 공급이 가능하다. 참가비용은 세트에 8000원이다.
텃밭세트는 상자틀, 상토, 상추모종, 사용설명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개인은 가구당 최대 5세트까지, 단체는 최대 10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주민들에게 상자텃밭 가꾸기에 대한 참여도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음달 1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상자텃밭 보급관련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민과 단체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광진구 홈페이지(http://www.gwangjin.go.k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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