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 비롯해 월드컵기념관, 관람석 등 체험
【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은 다음달 6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 시민개방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잔디야 놀자'로 이름 붙여진 이 행사는 그동안 엘리트축구 선수들을 위한 전용구장으로만 활용됐던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개방하자는 취지의 행사다.
체험코스는 그라운드를 비롯해 서울월드컵경기장내 월드컵기념관, 관람석, 선수대기실 등이며 입장료는 성인 1인당 1000원이다.
이용 가능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yeyak.seoul.go.kr)과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다음달 10~11일 이틀간 서울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을 축구경기 용도에 한 해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서울시설공단은 매월 경기 및 행사 일정을 고려해 5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개방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용가능 시간은 1회 2시간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사용할 수 있으며 대관료는 69만 원(평일기준)이다. 대관신청은 31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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