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성 어린이집, 특별 나눔 캠페인 참여

빈곤아동 돕기 위한 후원금 마련

【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안주용)은 27일 울산 동구 동부동에 위치한 꼬마성 어린이집(원장 박공주)의 특별한 나눔 캠페인 참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초록우산 나눔 현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안주용)은 27일 울산 동구 동부동에 위치한 꼬마성 어린이집(원장 박공주)의 특별한 나눔 캠페인 참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초록우산 나눔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꼬마성 어린이집은 원생들의 인성교육과 관련해 차별화된 활동을 찾던 중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특별한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했다. 26명의 캠페인 참여 원생은 각 가정에서 바른 가치와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데, 부모와 어린이집이 이에 대한 칭찬의 의미로 각각 4000원과 1000원씩 원생의 이름으로 후원금을 조성한 것.

후원금은 빈곤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데 지원된다.

박공주 원장은 "어린이집 원생들이 이번 특별한 나눔 캠페인을 통해 베풀며 더불어가는 삶을 살아가는 멋진 성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또한 원생과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소통을 통해 캠페인의 의미에 대해 알려주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교육적 효과가 뛰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한 나눔 캠페인’은 첫째 어린이들의 바른 실천과 나눔, 둘째 학부형과 함께하는 나눔(정기후원), 셋째 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매칭 그랜트) 3가지 내용을 기본바탕으로 진행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남을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에 참여하고자 하는 착한 어린이집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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