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팁] 아빠가 꼭 알아둬야 할 응급처치법 6가지
[맘스팁] 아빠가 꼭 알아둬야 할 응급처치법 6가지
  • 윤지아 기자
  • 승인 2015.09.22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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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상황 시 당황하지 말고 올바른 조치를 취하세요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맛있게 먹던 사탕이 아이 목에 사탕이 걸려 호흡이 곤란해진 응급상황, 누가 이런 상황을 쉽게 상상이나 했을까? 가시에 찔리거나 화상을 입는 등 아이가 다치는 상황은 누구든 예측하기 힘들 것이다.

더군다나 당황스러운 상황 속에서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을 알고 있지 못하다면 아이의 고통은 배가 될 수밖에 없다. 행복한 예비·초보아빠를 위한 육아가이드북 '아빠라서 행복해요'를 참고해 응급처치법을 배워보자.

 

 

 

 

◇ 아이가 반응이 없고 숨을 쉬지 않을 때

아이를 발견하자마자 119에 신고한다. 119구조대가 오기까지 아이를 편평한 바닥에 바로 눕힌다. 만1세 이하 아이의 경우 2, 3번째 손가락을 이용해서 양쪽 젖꼭지를 이은 선이 가슴 중앙과 만나는 지점의 바로 아래부위를 1분에 100번 이상 4cm 깊이로 눌러준다.

만 1세 이상 아이의 경우 손꿈치를 넓적한 가슴뼈 아래쪽 1/2 지점에 대고 5cm 깊이로 눌러준다. 30번 가슴 압박 후 고개를 젖히고 턱을 들어 올려 기도를 넓혀주고 아이의 입을 자신의 입으로 덮은 후 숨을 불어 넣어 아이의 가슴이 부풀어 오르게 한다. 2번 시행한다.

◇ 아이가 경련을 일으킬 때

아이를 바로 눕히고 혀를 깨물지 않도록 입안에 작은 수건을 넣어준다. 경련 중 아이가 주위 물건이나 가구에 몸을 부딪히지 않도록 물건을 치우는 것이 좋다. 사지를 힘줘 붙잡지 말고 손과 발의 움직임, 힘주는 정도, 눈이나 입 돌아감, 침흘림, 호흡 양상 등 아이의 경련 양상을 잘 관찰해두자.

경련 중에는 입으로는 물을 포함한 아무것도 먹이지 않는다. 경련이 끝나기를 기다려 안정을 취하게 해 준다.

◇ 뼈가 부러지거나 관절이 어긋났을 때

주위의 막대기 등을 이요해 고정한 후 바로 병원으로 데려간다.

◇ 이물질이 기도로 흡인됐을 때, 기침, 새파래짐, 목소리가 나오지 않고 목을 움켜쥘 경

아이를 발견하자마자 119에 신고한다. 만 1세 이하의 경우 아이의 상체를 하체보다 낮게 하고 등을 세게 5번 쳐주고 앞으로 돌려 양쪽 젖꼭지를 이은 선이 가슴 중앙과 만나는 지점의 바래 아랫부분을 5번 눌러준다. 병원으로 이동하는 도중 아이가 호흡을 멈추면 가슴압박(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 아이가 데었을 때

차가운 물에 10분 정도 담가 열기를 식힌 뒤 깨끗한 거즈로 상처부위를 감싸준다. 바셀린 등을 바르지 않는다.

◇ 아이가 못과 같은 뾰족한 물건에 찔렸을 때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닦은 뒤 소독하고 병원으로 데려간다. 찌른 물체가 몸 깊숙이 박혀 있으면 절대 빼지 말고 움직이지 않게 유지한 후 그대로 병원으로 데려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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