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팁]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이, 어떡하죠?
[맘스팁]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이, 어떡하죠?
  • 윤지아 기자
  • 승인 2016.02.17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엄마와 분리가 될 때는 양육의 규칙성을 부여하자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엄마와 한순간도 떨어져 있지 않으려고 하는 아이, 어떡하죠?

A. 애착은 대체로 1차 양육자인 어머니로부터 5~6세까지 꾸준히 발달한다. 특히 2~3세의 아이들은 양육자에 대해 의존성이 굉장히 높은 상태이기 때문에 엄마와 분리되는 건 아이들에게 굉장히 힘든 경험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분리되는 게 서서히 연습이 되면서 어느 시기가 되면 불편하지 않은 분리가 일어나야 한다. 아이가 반복적으로 분리를 힘들어한다면 불안정 애착, 분리불안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대체로 분리불안은 양육의 규칙성이 떨어질 때 발생한다. 불안이라는 것은 결과의 예측성에 의해 좌우된다. '엄마, 아빠가 나를 언제 떠날지 모른다'는 생각을 가진 아이는 엄마, 아빠와 늘 함께 있어도 불안해하고 힘들어한다.

그렇기 때문에 짧은 시간이라도 아이에게 규칙성을 부여하고 분리가 될 때는 사전에 어떤 이유로 몇 분을 떠나는지, 다시 돌아올 거라는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다. 아이와 다시 만났을 때는 분리됐을 때 아이들이 경험했을 불안감이나 좌절감을 충분히 이해해주고 다독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도움말= 허그맘 아동청소년 심리센터 박동혁 대표원장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