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아기를 위한 출산용품 베스트 7

소중한 아기 위해 미리 준비하는 출산준비물

【베이비뉴스 심우리 기자】

“우리 꼬물이는 누굴 닮았을까?”

곧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는 예비 엄마아빠의 하루는 참 느리다. 꼬물꼬물 귀여운 얼굴이 아빠를 닮았을지, 엄마를 닮았을지, 순한 아기일지, 까칠한 아기일지는 등등 궁금한 것은 너무 많은데, 10개월이라는 시간은 느리게도 흐른다.

하지만 이러한 행복한 느림의 미학도 출산용품 준비에 있어서는 예외다. 베이비페어도 다녀오고, 인터넷 검색으로 출산준비 리스트를 뽑아 용품들을 하나하나 준비하다보면 택배 아저씨의 방문이 끊이질 않을 정도.

그럼에도 아기를 위해 꼭 준비해야 할 품목들은 한두 개가 아니다. 게다가 가격까지 만만치 않아 아기를 기다리는 행복감이 위기감으로 바뀌기다 한다. 많고 많은 정보들 중에 꼭 필요한 용품들로만 알뜰하게 준비하는 방법은 없을까? 소중한 아기를 위해 꼭 필요한 출산준비물들만 모았다.

◇ 젖병, 모유 수유에도 꼭 필요해요

출산 전 꼭 준비해야 하는 필수품은 바로 젖병이다. 분유 수유는 물론, 모유 수유를 하더라도 수유가 안정화되기 전까지는 젖병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 젖병 선택 시에는 열탕소독을 해도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한 PES, PPSU 소재를 고르고, 엄마 젖과 닮은 젖꼭지를 사용해 아기의 유두혼동을 줄이는 것이 좋다.

국민젖병이라고 일컬어질 만큼 엄마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유피스 젖병. 안전한 소재를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열탕 소독도 가능하다. 에어밸브 시스템으로 아기 배앓이 방지에 좋고,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편안한 수유를 돕는다.

◇ 천기저귀, 일회용 기저귀 용도에 따라 사용해요

신생아의 피부는 작은 자극에도 상처받을 만큼 연약하다. 아기 피부에는 천기저귀가 좋지만, 신생아는 하루 약 10~15장 정도의 기저귀를 사용하기 때문에 천기저귀 사용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천기저귀를 사용하더라도 상황에 따라 일회용 기저귀도 사용할 수 있으니 준비해 놓도록 하고, 많이 준비해 놓는 것 보다는 그때그때 주문하도록 한다.

프리미엄 기저귀의 대표 주자 ‘리베로’는 북유럽 친환경 인증 기저귀다. 얇은 통기성 소재를 사용해 아이의 피부가 짓무르지 않고 로션 처리를 하지 않아 더욱 안전하다. 또한 밀착감을 높여주는 리베로만의 폴딩라인으로 슬림하고 뛰어난 흡수력을 자랑하며 활발한 움직임에도 부담을 주지 않는 엘라스틱 사이드 밴드(ESP)로 속옷처럼 꼭 맞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리베로의 신생아를 위한 ‘Libero Newborn’ 경우 아직 완전히 아물지 않은 아기들의 배꼽을 보호하기 위해 배꼽이 닿는 기저귀 안쪽 자극을 최소화해 탯줄 케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 아기띠, 이제 아빠가 고르세요

아빠들의 육아 참여가 늘어나면서 아기띠는 아빠육아의 필수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아기와의 친밀감 형성은 물론, 출산 후 근육량이 줄어든 엄마를 대신해 아빠들이 자주 착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은 아이 체중때문에 허리와 어깨에 부담이 많이 가다보니 아기띠보다 힙시트를 선호하는 부모들도 늘고 있다.

소르베베의 대표상품 스텔라가 한층 강화된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메디컬어드바이져들의 자문을 통해 제작돼 허리를 탄탄하게 감싸 지지력을 높여줘 편안한 착용이 가능하다. 또한 3D매쉬를 추가한 3층 구조 허리벨트가 공기순환을 도와 열과 땀으로 인한 허리의 답답함을 해소시켜주고 프리미엄 멜란지 소재는 순면 같은 부드러움과 높은 강도를 자랑한다. 20mm의 두툼한 어깨 패드는 어깨에 집중되는 무게를 완화시켜 오랜 시간 착용에도 무리가 없다.

◇ 유모차, 브랜드보다는 안전과 실용성이 우선

유모차는 디럭스형, 휴대형, 절충형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 연령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무조건 유명한 수입 유모차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로 구입하기 보다는 안전성, 편리성, 핸들링, 애프터서비스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결정하도록 한다.

신생아부터 15kg까지 사용 가능한 디럭스형 유모차로, 안정감 있고 균형 있는 트라이앵글(삼각) 구조를 적용해 흔들림 없는 완벽한 핸들링이 가능하다. 또한 단 한번의 버튼 조작으로 펼쳐지는 오토 언폴딩 시스템으로 보다 편리하고, 3cm 두께의 유선형 메모리폼 시트를 사용해 올바른 척추 성장에 도움을 준다.

특히 신생아 시기에는 맥시코시 신생아 카시트와 호환이 가능하며 3단계로 구성된 퀴니의 체계적인 충격흡수 시스템이 지면으로부터 올라오는 흔들림과 충격으로부터 지켜준다. 블랙디보션, 토피크러쉬, 레드루머, 그레이그래이블, 블랙아이러니 등 총 5가지 컬러.

◇ 소중한 아기에게 깨끗한 공기를 선물해요

신생아는 면역력이 약해 실내 환경에 유의해야 한다. 자주 환기를 시켜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 주고, 방안 온도는 22~24도, 습도는 45% 내외로 유지하며 온도와 습도 조절에도 신경 쓰도록 한다. 특히 가습기를 사용할 경우 매일 물을 갈아주고 세척하는 등 신경 써 관리해야 한다. 또한 건조한 저녁 시간에 잠깐씩 트는 것이 좋고, 가습기의 수증기는 커튼이나 카페트와 닿으면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니 주의한다.

프리미엄 가습기로 불리는 ‘자연기화식 가습기’ LG 퓨리케어 프리미엄 가습기는 배출되는 입자가 세균보다 작아 위색적이고, 입자가 작은 만큼 멀리까지 날아가 균일한 가습이 가능하다. 또한 전원이 꺼질 때마다 젖은 디스크를 5분간 바람으로 말려주는 '자동건조' 기능을 통해 수조 내부의 세균번식을 막아주고, 공기 중 세균을 99.9%까지 제거하는 '제균 이오나이져' 기능 등을 탑재해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특히 오뚝이 모양을 닮은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과 은은한 LED조명등으로 실내 인테리어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우리 아이를 위한 면역력 선물, 유산균

아이들은 성장 할수록 유해 환경에 노출되기 쉽고 편식도 잦아진다. 이로 인한 면역력 저하는 물론, 소화 기능 감소, 식욕 부진으로 성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어릴 때부터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우리 몸의 면역세포 70% 이상이 자리한 장은 아이의 건강과 직결될 수 있으니 유산균을 통해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한다.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쎌바이오텍의 ‘듀오락 얌얌’은 장까지 살아가는 똑똑한 유산균으로 아이들의 장 건강은 물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4종의 복합균주와 유산균의 먹이인 프락토올리고당이 함유되어 아이들의 장 속에 유익균이 증식하는데 효과적이며, 건강한 신생아의 장에서 주로 발견되는 비피더스균과 충치 예방에 좋은 자일리톨을 함유해 아이들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 아이 건강을 위한 태아보험은 미리 준비해요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해 꼭 준비해야 하는 것이 태아보험이다. 아이의 건강은 물론, 미래를 위한 대비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태아보험은 임신 22주 이내에 가입을 해야만 인큐베이터 이용료와 선천이상 수술비, 신생아 질환 입원 비용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또한 30세 만기와 100세 만기의 장단점부터 순수 보장형과 만기 환급형, 생명 보험과 손해 보험 등의 장단점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삼성화재 ‘NEW엄마맘에쏙드는’ 보험은 임신,출산 관련 질환에 대한 실손입원의료비 등 산모 보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실손의료비에서 보상되지 않던 임신·출산 관련 질환을 보장하는 ‘임신질환 실손입원의료비(통상분만 제외)’ 담보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해당 담보는 통상적인 분만을 제외한 유산, 입덧, 임신성 당뇨, 자궁경관 무력증, 조기진통 등으로 입원 시 1천만원 한도로 입원비의 80%를 보장한다. 또한 많은 산모들이 걱정하는 임신중독증도 최초 1회에 한해 진단비를 보장 받을 수 있다. 특히 출산용품 지원, 포토북 제작, 문화체험 등 차별화된 부가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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