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국민의당(공동대표 안철수·천정배) 전국청년위원회(위원장 유영업)는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8일 오후 4시 당사 대회의실에서 20~30대 여성들의 자발적인 정치참여를 높이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If not me, who? If not now, when?’ (내가 아니면, 누가? 지금이 아니면, 언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대화 모임은 젊은 여성의 권리가 아직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허심탄회하게 쏟아내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If not me, who? If not now, when?’은 해리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영국배우 엠마 왓슨이 여성 인권 신장을 호소한 UN연설을 계기로 유명해진 말이다.
이번 대화 모임은 박주현 최고위원과 국민의당 아이들미래특별위원회 위원장 천근아 교수가 함께 자리해 20~30대 여성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김상훈 전국청년위원회 전략홍보TF 이노베이터는 “이번 대화 모임에 참여한 20~30대 여성들은 정치권의 벽이 높지 않고 친근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쌍방향 소통을 통해 여성 정책 제안 등 활발한 정치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선거의 성별·연령대별 투표율 변화를 보면 20~30대 여성들의 정치 참여는 전 연령대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국민의당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이날 오후 1시 서울 마포구 당사 브리핑룸에서 천정배 공동대표와 여성 예비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등한 대한민국: 여성이 당당한 사회’라는 주제로 여성 공약을 발표했다.
천정배 공동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가정과 직장 그리고 사회 전반에서 여성들은 인권의 침해와 사회적 불평등에 시달려 오고 있다. 이제 우리는 모든 여성들이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도전할 수 있고, 그런 여성들의 가치와 존엄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여성들이 당당하게 일하고 당당히 맞서고 당당히 누리는 사회를 만드는데 국민의당이 맨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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