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보육은 예산 절감 꼼수"
"맞춤형보육은 예산 절감 꼼수"
  • 김은실 기자
  • 승인 2016.04.07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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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 맞춤형보육 반대 성명

【베이비뉴스 김은실 기자】


전업주부 자녀의 이용시간을 8시간으로 제한하는 맞춤형보육의 시행을 3개월 앞두고 어린이집 원장들의 반대 성명이 이어지고 있다.


민간어린이집 원장들의 모임인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진환, 이하 한민련)는 7일 성명을 내고 "보육의 질 개선과 전혀 무관한,예산 절감 정책인 맞춤형 보육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한민련은 "맞춤형보육이 시행되면 영아반은 보육료가 20% 삭감된 66만 원이 돼 표준보육비용보다 33만 2800원이나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운영 비용이 줄어들어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없다 것.


한민련은 맞춤형보육을 시행하기 전에 다른 일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먼저 종일 보육을 8시간으로 보장하고, 4시간 초과한 보육은 정부와 부모가 반반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보육료를 현실화해 보육의 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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