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정윤 기자】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이하 한민련)이 오는 14일 국회 앞 산업은행 앞에서 '누리과정예산 파동 근본해결 및 민간보육 정상화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한민련이 주최, 경기도민간어린이집이 주관하며, 전국 회원 1만 여 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는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1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결의문 낭독, 각 시도를 대표하는 학부모와 교사의 대표 발언, 대통령께 드리는 호소문과 여야당대표 앞 정책건의서를 낭독할 예정이다.
한민련 장진환 회장은 이날 "한민련이 예산절감용 맞춤형 보육 정책의 시행을 막지 못했지만 영아반 두 자녀 종일반 인정 및 6%인상된 기본보육료 유지라는 최소한의 성과도 얻어냈다"면서 "종일제 8시간 + 추가보육 4시간제를 합리적인 제도로 부각시키는 큰 성과를 얻어냈다. 또한 맞춤형보육에 대한 혼란의 책임이 복지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집에대한 강력한 지도점검과 행정처분을 통해 압박하겠다는 복지부의 발표에 대해 반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매년 되풀이 되고 있는 누리과정 예산파동에 따른 대통령과 정부여당의 해결 촉구와 민간보육의 정상화를 위한 종일제 보육 8시간제 및 8시간제 보육에 따른 표준보육비용 보장의 법제화‘를 강력히 주장할 예정이다.
이날 집회에는 여야 국회의원들이 현장을 방문하여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원장들을 위로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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