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의원, "헨켈코리아, 더 이상 소비자 기만해서는 안 돼"
하태경 의원, "헨켈코리아, 더 이상 소비자 기만해서는 안 돼"
  • 윤지아 기자
  • 승인 2016.07.27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 가습기 특위, '헨켈코리아' 국정조사 대상기관에 포함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가습기살균제 제조·판매를 은폐했던 헨켈홈케어코리아에 "더 이상 국민을 속이거나 숨기는 일이 없이 국정 조사에 임해달라"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하태경 의원은 홈키파라는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헨켈홈케어코리아(이하, 헨켈)’도 가습기살균제(홈키파 가습기 한번에 싹)를 제조·판매하였으나 지난 5년간 이 사실을 은폐해왔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이에 국회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법무부 현장조사장에서 헨켈코리아를 국정조사 대상기관에 포함하기로 긴급 의결하기도 했다.

지난 26일 오후 헨켈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홈키파 가습기 싹' 제품은 2007년 9월부터 2009년 1월까지 판매됐다"며 "해당 제품에 사용된 성분은 CMIT/MIT로, 소비자 피해는 신고 접수된 바 없다"고 가습기살균제 제조·판매 사실을 시인했다.

하 의원은 "헨켈 코리아는 연매출 5천억 원의 기업이다. 그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이 있어야 한다"며 “헨켈코리아는 지금부터라도 은폐와 거짓 답변으로 일관하던 태도를 버리고 국정 조사에 임해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