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19일 시민청 홈페이지 통해 접수 내년 4~5월 서울연구원 뒤뜰 야외결혼식도 신청 받아
【베이비뉴스 신세연 기자】
서울시가 내년 상반기 서울 시민청과 서울 연구원 뒤뜰 야외 결혼식 신청을 오는 8~19일 시민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받는다.
내년 1월~6월까지 결혼할 계획이 있는 커플은 시민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민청 결혼식은 내년 1~6월 매주 일요일(1회) 및 매월 둘째 주 토요일(1회)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최대 4시간 동안 진행할 수 있으며, 장소 이용료는 6만 6000원이다.
서울 연구원 뒤뜰 야외결혼식은 4월~5월 매주 토요일(1회) 최대 4시간 동안 진행되며, 장소이용료는 무료다. 우천시에는 1층 로비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는 결혼식과 연계해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결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예비부부교육은 9월 10일(토), 9월 24일(토) 총 2회 진행되며, 8월 19~29일 시민청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예비부부교육을 수강한 커플에게는 시민청결혼식 대상자 선정 시 가점이 주어진다.
서정협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경제적, 정서적 고통을 주는 기존 결혼문화의 허례허식을 걷어내고 적은 비용으로도 의미 있는 예식문화를 만들어가고자 시민청 태평홀의 예식 횟수를 확대했다”며 “내 손으로 만들어가는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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