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세계 태권도연맹 시범단 이후 3번째 초청
【베이비뉴스 진자예 기자】
국내 최초 다문화어린이 합창단 '레인보우 합창단'이 오는 9월 21일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제 31주년 세계 평화의 날 기념식’에 초청됐다고 8일 밝혔다.
레인보우 합창단은 (사)한국다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으로 2011년 김연아 선구 초청 강연, 2014년 세계 태권도연맹 시범단 초청 이후 3번째로 유엔본부에 초청됐다.
한국다문화센터 김성회 대표는 "레인보우 합창단이 유엔본부(공보국,DPI)로부터 초청된 것은 어려운 환경의 다문화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자존감을 키우고, 화합하는 모습이 유엔이 표방하는 국제연대와 평화의 이미지에 어울리며 그동안 국내외 대표적 국제행사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레인보우 합창단은 오는 21일 유엔본부 공연에 이어 23일 국제여성건강주간행사(FIOS)와 24일 뉴저지주 한인총회 추석대잔치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다문화센터는 오는 8월 10일 오후 2시 충정로 사무실에서 레인보우 합창단 유엔본부 초청 '세계 평화의 날 기념식' 공연 걸개그림 제막식과 레인보우 합창단 이사장 이·취임식을 연다고 전했다. 레인보우 합창단 신임 이사장엔 김종훈 전 의원에 이어 3선 국회의원이자 전 건설교통부 장관인 오장섭 회장이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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