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3대 고위험임신 질환 임신부, 최대 300만원 지원
【베이비뉴스 신세연 기자】
수원시 보건소가 고위험 임산부의 치료‧관리에 필요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내 임신부 중 3대 고위험 임신 질환(조기진통, 분만출혈, 중증임신중독증)을 진단 받아 입원 치료 받은 자다.
이번 사전 이전에는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진단받았지만 수혈이나 주사 치료 등 세부적인 자격 조건이 필요했지만 이번 사업으로 지원 대상을 완화했다. 시는 상병코드 기준으로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신청절차를 간소화해 고위험 임산부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 임산부는 정상적인 임신·출산에 비해 추가로 소요되는 비급여 진료비와 본인부담금을 최대 300만원 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수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모자의 건강을 보장하고 경제적 부담 을 줄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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