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유럽본부 소로스 박사 '아동 비만 없는 건강한 도시 만들기' 강연
【베이비뉴스 신세연 기자】
서울시 강동구청(구청장 이해식)은 지난 27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아동비만예장을 위한 '국제건강포럼'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이해식 구청장과 비롯해 세계보건기구(WHO) 유럽본부 소속 소로스 박사와 아동건강 및 비만예방 전문가, 지역주민 15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로스 박사의 '아동 비만 없는 건강한 도시 만들기' 강연을 듣고, 건강도시 발전을 위한 참석자들의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로스 박사는 포럼에 앞선 26일 이해식 강동구청장과 함께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박원순 시장을 만나 서울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강동구 사업모델로 선정한) 핀란드 도시 세이나요키시의 아동비만 예방 프로그램이 성동구에서도 성공적으로 적용되어 우리 구가 보다 성숙한 건강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로스 박사는 도시건강, 건강정책 전문가로 현재 건강정책 및 전략 국제자문관(International Advisor)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UN의 세계보건기구 WHO 유럽사무소에서 건강복지정책 및 거버넌스 국장과 도시건강센터장, 건강도시와 도시건강정책 지역 자문관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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