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인 성금 모두 미혼모와 아이 위해 사용 예정
【베이비뉴스 신세연 기자】
비타민 전문 브랜드 한국 솔가(대표 김용을)가 지난 7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진행한 ‘솔가 미혼모 응원캠페인’이 목표 모금액 428%를 초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30일 밝혔다.
‘홀로 선 엄마를 응원하는 비타민’ 캠페인은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진행한 캠페인으로 개인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이다. 개인이 해피빈을 기부하거나 댓글을 남기면 그에 비례해 기업이 성금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성금 모금 외에도 댓글참여도 약 1800여명의 네티즌이 함께 했다.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후원금 800여 만 원은 아이와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싶어 하는 미혼모들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같이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많은 공감이 된다”, “혼자서 얼마나 힘들지 안타깝고 힘을 주고 싶다”, “이 사회에서 미혼모에 대한 편견이 사라졌으면 한다” 등 응원의 문구를 댓글로 남겼다.
솔가 마케팅 담당자는 “임신을 했을 때 엽산을 비롯한 영양보충제의 섭취가 중요한데 저소득층의 미혼모들에게는 이마저도 큰 부담일 수 있다. 솔가는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아기를 지키기 위해 용기를 낸 미혼모들을 더욱 응원하고 후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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