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현대사회의 특성상 이전처럼 선산에 묘지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고 있다. 바쁜 일상으로 벌초 등의 관리가 쉽지 않은데다 지역발전에 따라 장지를 옮기게 될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다가오는 윤달인 2017년 음력5월을 기해 부모님의 묘를 개장 및 화장을 해 추모공원에 모시는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주 휴게소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진달래 메모리얼파크는 100만㎡(30만평) 규모의 추모공원으로서 계약 시 묘지의 위치를 지정해 사용할 수 있고 매장과 봉안을 동시에 겸하는 복합 가족묘원으로 꾸며져 있다.
멀리 있는 선산을 이장한다면 명절 때마다 성묘길에 교통전쟁에서 벗어나 자주 찾아뵐 수 있으며, 가까운 위치에 탄산온천, 능암한우촌, 충주호를 중심으로 단양팔경 등 유명관광지가 많고 깨끗한 물과 수려한 경치가 펼쳐져 성묘길이 가족나들이가 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개통된 중부내륙고속도와 올해 개통 예정인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지난해 11월 착공된 중부내륙철도,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 예정 등 대중교통여건이 갖춰져 있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돼 감곡IC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이면 도달할 수 있다.
진달래 메모리얼파크는 국망산 줄기 금곡골에 위치해 전 묘역이 양지바르고 공해 없는 마사토로 형성된 묘원이다. 배수시설과 과학적 설계로 국지성 폭우에도 묘지유실 등의 염려가 없어 쾌적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고인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 분양하는 묘의 유형은 유골함을 2위부터 32위까지 모실 수 있는 봉안묘를 비롯해 단장형, 합장형, 쌍분형의 매장묘, 18위부터 24위까지 모실 수 있는 복합묘 등이 있다.
한편 분양 절차는 묘지 사용 계약, 석물 설치 계약, 묘지 사용 통보, 묘지 사용, 매장 신고 순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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