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상담 및 부모 교육 병행해 가정에서의 교육까지 연계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서울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관장 이영의)이 희애뜰 전용 교실에서 발달장애 청소년 대상 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발달장애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남녀 생식기의 명칭과 역할에 대한 인식, 속옷 착용 방법과 위생 관리, 생식기의 구조, 적절한 감정 표현, 가족 간 지켜야 할 예절과 친구 간 올바른 행동, 성폭력 대처 방법, 성역할에 대한 이해, 위험한 상황 대처 방법과 예방 방법 등 성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서도 부모 상담 및 부모 교육을 병행해 가정에서의 교육까지 연계되는 과정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발달장애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은 교육부 인가 여기스터디사이버평생교육원의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서울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여기스터디의 후원금 전달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교육 방향을 공유했고, 올바른 성과 용어,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일관성 있는 교육을 통해서 생활 속에서 올바른 실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여기스터디사이버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에 공헌할 방법을 찾고,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청소년 지도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재를 양성하는 것도 여기스터디의 일이라 생각하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기스터디사이버평생교육원은 북이탈 주민(새터민), 국가 유공자 및 유공 자녀 교육 사업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주경야독하는 수강생을 위한 수강료 할인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교육기관 최초로 교육부로부터 A등급을 받은 사이버평생교육 기관으로 2년 연속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전 과목 품질 인증 등 공신력과 신뢰 있는 심사기관에서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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