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팁] 건조한 겨울 피부트러블 관리법은?
[맘스팁] 건조한 겨울 피부트러블 관리법은?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6.11.11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난방 온도와 실내습도를 적당히 유지해야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겨울철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난방기로 피부가 쩍쩍 갈라지고, 아무리 보습을 해도 건조하네요. 건조한 겨울철에 생기기 쉬운 피부트러블과 관리방법은 뭔가요?

A. 건조한 겨울철에는 피부에 유독 트러블이 잦기 마련이다. 겨울철 생기기 쉬운 트러블과, 트러블을 이겨낼 수 있는 건강한 피부로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 겨울철 생기기 쉬운 피부트러블

▶ 건조함, 각질과 가려움

건조한 피부는 각질 정리가 안돼 하얗게 일어나기도 하고 가려움이 심해지기도 한다. 건조한 공기로 인해 피부의 수분이 손실돼 보습제를 아무리 발라도 금새 건조해진다. 이때는 피부 겉 보습 뿐 아니라 피부 속 보습과 수분을 잘 보유하도록 해주는 피부장벽 강화에 신경 써야 한다.

칼슘과 마그네슘 등의 이온미네랄이 함유된 보습제를 사용하면 피부 속 보습과 피부장벽 강화에 도움이 되며, 각질과 가려움이 심한 경우에는 호호바오일, 아몬드오일 등의 천연오일을 자주 덧발라주면 좋다.

▶ 아토피

가을, 겨울은 아토피가 있는 사람에게는 겁나는 계절이다. 아토피 자체로도 가렵고 힘들지만 건조한 겨울철에는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 붉은 발진이 올라오거나 피부가 거칠어지면서 좁쌀 같은 트러블이 생기기도 한다. 특히 밤잠 설치게 하는 가려움으로 자꾸 긁게되면 상처가 날 수 있어 더욱 힘들다.

요즘은 아이들뿐 아니라 성인 아토피도 늘고 있는데, 매일 쓰는 화장품과 세제, 먹는 음식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토피가 있다면 아토피용 보습비누를 사용해야 건조함이나 가려움이 덜하다. 또한 미네랄 보습제를 자주 덧발라주어 피부 속과 피부장벽을 항상 촉촉하고 건강하게 유지해줘야 한다. 미네랄 오일이나 파라벤 등의 성분은 피하는 것이 좋다.

▶ 두피 트러블, 비듬과 지루성두피염

건조한 얼굴과 몸에는 보습을 해주지만 두피에는 특별히 보습을 해주지 않기 때문에 두피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매일 사용하는 샴푸나 린스에는 두피를 건조하게 하고 민감하게 하는 성분(SLS, 파라벤, 가습기살균제 성분인 CMIT/MIT 등)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두피트러블이 없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다. 두피트러블은 가려움, 비듬과 각질, 지루성두피염 등이 있는데 그냥 방치할 경우 탈모가 심해질 수 있어서 더욱 신경써야 한다.

천연샴푸를 사용해 두피자극을 줄여주고, 비듬이나 가려움 등 두피트러블이 심한 경우에는 매일 미네랄 두피토닉을 뿌려 집중 관리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 건조한 겨울철 건강한 피부 관리법

겨울철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난방 온도(18~21도)와 실내습도(40%)를 적당히 유지해준다. 습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가습기, 숯, 식물, 미니수족관 등을 활용하고, 피부장벽을 손상시킬 수 있는 때타올이나 너무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도 피한다. 천연비누, 천연미네랄 보습제를 사용해 피부자극을 줄이고 피부 속 보습력을 높여주는 것이 좋다.

또 가려움이나 아토피가 심한 경우에는 아토피용 비누와 천연오일을 활용하고, 피부에 직접 닿는 부분은 니트와 모직보다는 면 옷을 입는 것이 좋다.

* 도움말 : 닥터딥 ㈜미네랄하우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