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6학년 발달장애 아이들 대상 성교육 프로그램 후원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여기스터디 사이버평생교육원은 서울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과 장애 청소년 대상 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여기스터디 사이버평생교육원 정성균 대표와 이서용 부원장, 서울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 이영의 관장, 프로그램 운영자 문이경 교수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여기스터디 사이버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 학사학위 과정, 국가자격증(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청소년 지도사, 건강 지도사) 과정의 교육 전문 기관으로, 2007년부터 10년째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활동과 후원금 지원 사업, 재능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후원금으로 진행되는 성교육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청소년 중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1회성 교육이 아닌 여러 단계의 학습과 부모 상담 및 부모 교육을 병행해 가정에서의 교육까지 연계되는 과정이다.
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자이며 여기스터디 사이버평생교육원에서 국가자격증 사회복지사의 전공 교과목을 지도하는 문이경 교수는 “이번 후원을 통해 어려운 환경과 소외된 장애 청소년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사회에 재능 기부를 통해 장애를 가진 어려운 이웃을 만나고 스스로 실천하면서 현실적인 어려움을 여기스터디에 전달했고, 적극적인 참여로 오늘의 결과를 이루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여기스터디 사이버평생교육원의 관계자는 “여기스터디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방법을 찾고,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며 “또한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청소년지도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재를 양성하는 것도 여기스터디의 일이라 생각하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기스터디 사이버평생교육원은 북이탈주민(새터민), 국가유공자 및 유공자 자녀 등의 교육사업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주경야독하는 수강생을 위한 수강료 할인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교육기관 최초로 교육부로부터 A등급을 받은 사이버평생교육기관으로, 2년 연속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전과목 품질 인증 등 공신력을 가진 심사기관에서 인증을 받은 검증된 교육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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