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연 의원 "장애영아지원 국가 조기개입 필요"
김명연 의원 "장애영아지원 국가 조기개입 필요"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11.16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 '장애 및 장애 위험군 영아·가족 지원방안' 세미나 개최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장애 및 장애 위험군 영아·가족 지원방안 세미나가 개최됐다. ⓒ김명연의원실
장애 및 장애 위험군 영아·가족 지원방안 세미나가 개최됐다. ⓒ김명연의원실

김명연 의원은 장애영아와 그 가족의 지원을 위해 국가가 조기에 개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명연 새누리당 의원은 1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장애 및 장애 위험군 영아·가족 지원방안 세미나’를 개최하고 조기에 장애를 예방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만2세 미만의 아이들 중 장애를 가지거나 장애위험에 노출돼 있는 아이들을 위한 제도적 지원마련을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됐으며 다수의 전문가들과 현장의 사회복지사, 장애영아 가족 그리고 정부관계자가 참석했다.

만2세 미만 영아의 경우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더라도 겉으로는 확연히 드러나지 않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등 조기발견으로 적절한 치료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발제에 나선 영유아발달가족지원연구소 최진희 부소장은 “전체 만2세 미만 영아 131만 명 중 2%인 2만 6000여명이 장애를 가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실제 제도권의 지원을 받고 있는 영아는 0.16%인 2100여명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 역시 “미국의 경우 전체 영아의 2.8%를 지원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아직 장애영아나 장애위험군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한 상황이다”라며 “주요 선진국의 사례들을 검토해 제도적 지원방안을 모색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