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강남구 내 기업 및 공공기관, 어린이집, 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 찾아가는 아버지교실은 일-가정 양립에 대한 인식 개선, 건강한 아버지상 만들기, 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 등의 내용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가족역할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구성원 간 친밀감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업·공공기관, 학교의 경우 1회에 1시간 30분~2시간가량의 집합교육을 진행하는데, 총 4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어린이집과 공동육아, 아버지커뮤니티의 경우 집합교육 이후에 1시간 정도의 체험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집합교육의 선택강의 주제는 ▲아빠 자기 돌봄과 스트레스 관리 ▲부모의 네 가지 유향과 아이와의 갈등해소 방법 ▲코치형 아버지 되기 ▲마을에서의 아버지 역할(학교 강의 시)이며 체험활동은 신체놀이 활동, 오감발달 놀이 등으로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 참여접수는 전화로 가능하며 한 기관 당 최소 15명 이상의 참여자가 모집된 경우 교육진행이 가능하다. 교육비는 무료다.
강의 장소는 신청기관에서 진행되며 장소가 여의치 않을 경우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도 진행이 가능하다.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9시 사이이며 사전에 일정조율을 할 경우 토요일에도 교육이 가능하다. 강의는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서울가족학교 강사로 심사를 거쳐 선발 된 강사가 진행한다.
신청 및 자세한 프로그램 문의는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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