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벚꽃엔딩, 4월 8일 서울대공원 벚꽃 축제 개최
수도권 벚꽃엔딩, 4월 8일 서울대공원 벚꽃 축제 개최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3.30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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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벚꽃축제로 과천시 전역에서 벚꽃길 즐길 수 있어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따스한 봄바람 사이로 벚꽃 피어나는 4월, 서울대공원 벚꽃축제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축제는 4월 8일부터 4월 12일까지 5일간 호수둘레길에서 진행된다. ⓒ서울시
따스한 봄바람 사이로 벚꽃 피어나는 4월, 서울대공원 벚꽃축제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축제는 4월 8일부터 4월 12일까지 5일간 호수둘레길에서 진행된다. ⓒ서울시


따스한 봄바람 사이로 벚꽃 피어나는 4월, ‘서울대공원 벚꽃축제’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축제는 4월 8일부터 4월 12일까지 5일간 호수둘레길에서 진행된다.

올 해 서울의 벚꽃은 4월 2일 개화할 예정이고 서울대공원은 여의도보다는 1주일 정도 늦고 수도권에서는 거의 막바지에 벚꽃이 피어난다.

개화에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서울대공원의 벚꽃은 매우 화려하고 아름답다. 호수 둘레길을 따라 핀 왕벚나무, 동물원 안의 겹벚꽃나무, 그리고 청계산 자락의 산벚나무 등 총 2000여 그루의 벚꽃이 하얗게 피어나면 어느 곳에서 찍어도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바쁜 일상으로 벚꽃놀이를 놓친 시민에게도, 가족과 같이 또는 연인과 함께 넓고 아름다운 벚꽃을 즐기고 싶은 시민에게도 수도권 어디서나 가까운 서울대공원의 벚꽃은 낭만과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벚꽃 축제는 ‘소나타가 흐르는 벚꽃 호수길’이란 주제로 호수 둘레길을 따라 펼쳐지며, 소나타, 칸타빌레, 페르마타, 녹턴 등 음악 용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최초로 서울대공원, 과천시청, 렛츠런파크, 서울랜드, 국립과천과학관이 벚꽃축제를 통합 추진해 수도권 마지막 벚꽃 명소인 과천 곳곳에서 봄을 즐길 수 있다.

과천 전역에서 펼쳐지는 ‘과천 벚꽃엔딩 축제’는 ‘꽃비 내리는 과천 한 바퀴’라는 주제로 4월 8일 오후 6시 30분에 과천중앙공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진행된다.

서울대공원 뿐 아니라 기간 중 다양한 과천 벚꽃길을 걸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구간별로(▲벚꽃1길: 렛츠런파크~서울대공원 벚꽃동산 ▲벚꽃2길: 서울대공원 벚꽃동산~서울랜드~호수둘레길 ▲벚꽃3길: 대공원 나들길~과천 중앙공원)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져 걷는 즐거움과 벚꽃의 아름다움을 그 어느 해보다도 다양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서울대공원 송천헌 원장은 “찬란하게 벚꽃이 핀 호수 둘레길에서 많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벚꽃축제를 준비했다”며 “재개장한 서울대공원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겁고 화사한 5일간의 시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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