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이 지나야 전분 분해할 수 있는 아밀라아제 완성되기 시작
【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베이비뉴스TV 맘스팁은 초보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건강, 육아, 식습관 등의 정보를 알기 쉽게 전하고 있다. 이번에는 숭의여자대학교 차윤환 식품영양학과 교수에게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기, 즉 이유기에 대해 물어봤다.
갓 태어난 아기는 분유나 우유, 모유를 먹습니다. 아이들이 점점 커지면 필요한 영양소가 많아지게 됩니다. 그러면 젖(분유, 모유, 우유)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어 결과적으로 곡기라는 것을 먹어야 합니다.
실제로 아이는 (생후) 6개월이 지나야 몸속에서 전분을 분해할 수 있는 아밀라아제가 완성되기 시작합니다. 이 (생후) 6개월 이후의 시기를 우리는 이유식을 시작하는 ‘이유기’라고 합니다.
이때부터 아이는 곡식으로 만든 음식을 먹고 소화시킬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부드러운 것을 먹지만 결과적으로 돌이 지난 이후에는 성인이 먹는 것과 같은 음식의 패턴으로 바꿔가고 진화하게 되며 아이는 그만큼 많은 영양소를 먹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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