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팁] 아이의 단점 지적하는 바른 자세
[맘스팁] 아이의 단점 지적하는 바른 자세
  • 이중삼 기자
  • 승인 2017.04.21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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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을 지적할 때는 먼저 강점, 장점을 이야기해야 효과적!

【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의 상담을 맡았던 양소영 원장이 풀어주는 우리 아이 심리를 알아봅니다. 너무나도 궁금했던 아이 심리, 양소영심리상담센터의 양소영 원장을 받아 속 시원히 해석합니다. 베이비뉴스TV 맘스팁과 함께 우리 아이 심리를 들여다보세요.
 

 ⓒ베이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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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이의 잘못된 행동이나 언어, 모습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부모로서 단점을 지적하는 방법은 속상한 상태일 때, 화가 난 상태 일 때 아이의 행동에 실망했을 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가 진정이 되었을 때, 마음의 여유가 생겼을 때 아이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아이에게 단점을 지적할 때는 그 이전에 먼저 강점, 장점을 이야기 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우리 하은이가 이럴 때 엄마는 너무 기뻐.”
“우리 하은이가 이럴 때는 엄마는 너무 고마워.”
“우리 하은이가 함께해 줘서 엄마는 든든해.”
“그런데, 우리 하은이가 이런 걱정을 했을 때,엄마는 걱정이 너무 많이 되고 너무 속상했어.”
“우리 하은이가 물을 쏟았을 때, 원에 안 간다고 떼를 썼을 때, 동생 간식 주지 말라고 울었을 때, 어떤 기분이었을까? 어떤 마음이었을까?”라고 물어봐주길 바랍니다.

항상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주고받는 상호 작용이 중요합니다. 일방적으로 앉혀놓고 충고를 쏟아내며 혼내는 것 보다는 주고받는 것들이 중요하고 부모님이 먼저 모범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점을 지적할 때는 편안한 분위기로 아이의 강점 및 장점을 먼저 이야기 해주고 단점을 이야기 할 때도 사실을 가지고 해결책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정서중심으로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상황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표현을 해주고 엄마아빠의 감정을 전달해주어서 “어떤 행동 자체가 잘못되어서 고쳐야 해!” 보다는이런 행동들이 내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에 어떤 마음을 전달해 주는 지를 아이가 정서적으로 받아들여서 스스로 잘못된 행동을 수정할 수 있게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이단점을 지적하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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