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후] '발진 논란' 보니코리아 본사 사무실 잠정폐쇄
[단독 이후] '발진 논란' 보니코리아 본사 사무실 잠정폐쇄
  • 김고은 기자
  • 승인 2017.06.10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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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발길 이어져서 업무 마비

【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

 

#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발진 논란에 휩싸인 보니코리아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9일 서울 금천구 보니코리아 본사를 찾아 제품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발진 논란에 휩싸인 보니코리아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9일 서울 금천구 보니코리아 본사를 찾아 제품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유아용품 전문업체 보니코리아에 대한 논란이 뜨겁습니다. 당초 신소재 아웃라스트로 만든 제품에서 흰색 가루가 떨어져 나온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며 문제가 시작됐는데, 제품을 사용하고 난 뒤 아기 피부에 발진이 일어나거나 잔기침을 한다는 소비자가 나오면서 여론이 가열된 상황입니다.

 

#유아매트 #환불요구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문제가 제기된 유아매트를 비롯해 해당 소재가 포함된 다른 제품까지 조사를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보니코리아 측에서 해당 제품의 환불을 약속했지만, 시점이나 과정에 대한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소비자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9일 베이비뉴스가 보니코리아 본사로 소비자들이 찾아가 제품 환불을 요구했다는 소식을 단독으로 전한 뒤, 보니코리아 측은 본사 사무실을 잠정 폐쇄한다고 공지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9일 베이비뉴스가 보니코리아 본사로 소비자들이 찾아가 제품 환불을 요구했다는 소식을 단독으로 전한 뒤, 보니코리아 측은 본사 사무실을 잠정 폐쇄한다고 공지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본사 #잠정폐쇄

 

보니코리아 측은 모든 소통 창구를 홈페이지로 일원화하고 문제 상품의 환불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6월 9일 베이비뉴스 단독 보도로 보니코리아 본사를 찾은 부모들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해당 보도가 나간 뒤, 본사 사무실은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방문자가 많아져서 이곳을 잠정폐쇄한다는 공지를 낸 상황입니다.

 

지금 부모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기다리는 것뿐입니다. 우선 환불 순서를, 그리고 3주 후 있을 안전성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죠. 소비자들의 답답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보니코리아의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금까지 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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