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서울시는 농촌생활을 경험하기 힘든 도시 아이들에게 친환경농업에 친숙해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친환경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농업체험교육은 유치원 및 초·중등학생 단체 19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8월 29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화, 수, 목 3일간 친환경농업체험교육장(강동구 상일동 소재)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무, 배추, 고구마 등 가을 농산물을 수확하는 영농체험프로그램, 벼, 약용식물 등을 관찰하는 작물 관찰 프로그램, 직접 수확한 제철 농산물을 시식해보는 녹색식생활체험 프로그램, 작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관찰하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친환경농업체험교육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예약메뉴에서 신청한 후 참여신청서를 전자메일(sonhj7979@seoul.go.kr)로 보내면 된다. 참여신청서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상반기 친환경농업체험교육에 참여한 2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95%로 매우 높았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권혁현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심 속에서 자란 아이들이 경험하기 힘든 농촌의 친환경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친환경농업체험교육장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이 우리 농업을 친숙하게 느끼고 친환경 농작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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