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마미정)는 지난 7일 서울 KDB생명타워 동자아트홀에서 ‘제1회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공모전 수상자와 가족,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및 직원, 내빈 등 총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95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용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영유아 부모, 양육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진행됐다. 가정양육 지원 및 어린이집 지원 2개 부문에 총 1433편이 출품됐으며 그 중 10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 2명, 최우수상 6명, 우수상 14명 등 22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이, 장려상과 입선 수상자 78명에게는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장상이 수여됐다.
가정양육 부문에서는 서울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교육 이용수기를 제출한 김진성 씨가 대상을 수상했고, 어린이집 부문에서는 충청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교직원 상담 이용수기를 제출한 박혜민 씨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가정양육 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진성 씨는 “두 아이를 키우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육아정보도 얻고 부모교육을 통해 도움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고, 어린이집 부문 대상 수상자인 박혜민 씨는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보육교직원 상담에 참여하며 직무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어린이집 교사 간 소통의 기회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자인 부모와 아이들, 보육교직원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이 함께 만들어간 이번 시상식에는 (재)한국보육진흥원 서문희 원장,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이남주 부회장, 한국놀이치료학회 유재령 대외협력전문위원장 등도 함께 참여했다.
올해 처음 열린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수기 공모전’은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대표 서비스인 가정양육 지원과 어린이집 지원에 대한 이용사례를 통해 육아종합지원센터 서비스 지원기능에 대한 개선 및 발전방안을 알아보고,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용한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보육법 제7조에 의해 설립,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육아실현’을 모토로 보육 및 양육에 관한 정보의 수집·제공 및 보육교직원·부모상담 등을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설치·운영하는 육아지원기관으로, 현재 중앙을 비롯해 전국에 95개 육아종합지원센터(대표번호 1577-0756)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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