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사건’ 나영이 담당 주치의로 널리 알려져
유아동 심리치료 전문가인 연세의대 신의진 교수의 국회 진출이 사실상 확정됐다.
‘조두순 사건’의 피해 어린이인 나영이의 주치의로 잘 알려진 연세의대 신의진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과)가 당선안정권인 새누리당 비례대표 7번을 배정받은 것.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물망에 오른 13명의 의료계 인사 중 유일하게 비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신 교수는 소아정신질환과 관련해 전국적인 지명도를 얻고 있는 의사다.
신 교수는 성폭력 피해 아동 원스톱 치료센터인 ‘해바라기아동센터’의 초대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0년에는 ‘제7회 서울특별시 여성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 교수는 1964년 부산에서 태어나 1989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의 대학원에서 정신과 전공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콜로라도대학교 정신과 교수와 소아정신과 교수도 역임했다.
또한 신 교수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정회원이며, 현재 연세대 의과대학 정신과 연구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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