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로 베토벤·피카소를 꿈꿔요”
“주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로 베토벤·피카소를 꿈꿔요”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1.24 1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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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018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운영 및 참여자 모집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지난해 종로복지박람회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참여자 작품전시 모습. ⓒ종로구
지난해 종로복지박람회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참여자 작품전시 모습. ⓒ종로구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2월 1일부터 저소득 가정의 지역별·가구별 특성과 수요에 부합해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2018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은 총 5개로 ▲어린이 베토벤·피카소 따라잡기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서비스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부모성장을 위한 심리지원서비스다.

‘어린이 베토벤․피카소 따라잡기’는 다양한 경험을 필요로 하는 성장기 아동을 대상으로 음악, 미술, 정서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감성적․전인적인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만 4~12세 아동이면 신청할 수 있고, 바이올린, 플룻, 만들기, 그리기, 음악회 또는 전시회 관람 등으로 구성된다.

상명대학교, 조이챔버오케스트라 등 전문 기관을 통한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지원서비스’는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비전을 형성해 책임감 있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문화 활동 및 자기주도력 향상 프로그램이다.

자존감 회복을 위한 라이프코칭, 리더십, 진로탐색,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이용자 특성에 따라 제공하는 ‘기본형’과 체험활동을 병행하는 ‘체험통합형’으로 나뉘며 만 7~18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는 발달지연이 우려되는 영유아에게 지연 영역의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운동, 언어, 정서, 사회성 발달중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만 0~6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영유아 건강검진 항목 중 발달평가 결과 추후 검사 필요 등급을 받은 영유아 또는 발달 지연우려에 대한 의사소견서가 있는 경우 신청 가능하며 아이에 대한 중재서비스와 부모 상담이 함께 이뤄진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는 정서·행동적 부적응에 대해 조기에 적절하게 개입해 건강한 심리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만 18세 이하의 아동·청소년 중 문제행동 위험군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놀이치료, 언어치료, 인지치료, 미술치료를 비롯해 필요시에는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과 부모교육 및 상담도 실시한다. ‘부모성장을 위한 심리지원서비스’는 부모에 대한 전문 심리 상담을 통해 자녀양육에 따른 심리·정서적 부담을 줄이고, 가족전체 기능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 18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조손가정일 경우 (외)조부모가 서비스 대상이 될 수 있다. 각 서비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하면 되고 상담 및 욕구조사 후 소득수준과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비스 신청 후 선정된 대상자는 부모성장을 위한 심리지원서비스의 경우 3개월 동안, 나머지 네 개의 서비스는 12개월 동안 이용가능하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다소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하는 생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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