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장화정)과 한국짐보리(대표 박기영)는 지난해 10월 어린이의 존엄성과 권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한국짐보리는 학대받은 어린이 보호, 치료받는 쉼터에 신체 발달과 정서 안정, 창의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교구·완구를 후원하는 ‘토이드림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19일 한국짐보리는 인천의 한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찾아 짐보리 및 맥포머스, 클릭포머스 등 다양한 교구를 전달했다. 인천학대피해아동쉼터는 토이드림카 프로젝트의 세 번째 기부처로 한국짐보리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나눔의 의미를 함께 실천하고 깨닫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쉼터 관계자는 “후원 받은 교구들이 창의성과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고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학대피해아동만 입소하도록 시군구청장이 특별히 지정하는 특수공동생활가정으로 피해아동의 보호 및 숙식, 생활지원, 상담 및 치료, 교육 및 정서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토이드림카 프로젝트는 한국짐보리의 다양한 교구·완구(Toy, 토이) 후원을 통해 아이들의 꿈(Dream, 드림)을 지원한다는 의미와 이를 전달해 드린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붙여진 이름으로 전국의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운영하는 약 55개의 쉼터 및 아동보호전문센터를 찾아 신체 발달과 정서적 안정, 창의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자사의 교구·완구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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