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아이의 체온을 수시로 체크하는 일은 중요하다. 열의 변화는 몸의 이상 신호이기 때문. 특히 아기는 아플 때 말을 하지 못하고 계속 울기 때문에 지속적인 체온 측정 등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하지만 24시간 아이를 관찰하는 일은 쉽지 않을 터. 최근 (주)창의테크가 출시한 니어베베는 아이의 건강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제품으로 부모들의 육아고충을 덜어줘 눈길을 끌고 있다. 영유아용 건강정보 모니터링 기계, 니어베베의 특징과 장점을 엄마의 마음으로 꼼꼼히 들여다봤다.
◇ 소중한 생명의 가치를 실현하는 창의테크
육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는 창의테크는 기존의 의료시스템에 IT기술을 융합, 영유아의 건강상태와 실내 육아환경정보 측정기술이 탑재된 2등급 전자체온계 브랜드 니어베베(NearBéBé)를 론칭했다.
창의테크는 소중한 생명의 가치를 실현하자는 기업 이념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 2016년 4월 창립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창의테크 관계자는 "니어베베는 '언제나 부모의 마음처럼 아이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24시간 지켜준다'는 뜻을 내포했다"며 "부모와 아이를 처음 만나는 순수함을 전달하고자 하는 창의테크 임직원의 의지를 표명한 브랜드"라고 말했다.
◇ 영유아 건강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니어베베'
니어베베(제품 NB-TM1)는 국내 의료기기 품목기준으로 '2등급 전자체온계'로 분류된다.
영유아돌연사증후군(가정 내 영유아가 비정상적인 호흡 양상 혹은 과도한 체온상승징후가 의도치 않게 급증해 사망하는 현상)의 주요 원인인 고열, 호흡곤란, 잘못된 수면자세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부모에게 알려주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적용됐다.
아이 기저귀에 클립형태로 거치하는 웨어러블 타입으로 영유아의 피부온도부터 복부움직임, 수면자세까지 측정 및 전송하는 기능은 물론, 실내 온습도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로 내장돼 눈길을 끈다.
니어베베와 연동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위험이 감지되면 보호자가 알람을 받을 수 있도록 피부온도, 복부움직임, 수면자세 정보에 대한 알림범위를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MEMS센서 기반의 호흡주기와 수면자세를 검출하는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내장해 측정된 정보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고, 무독성 재질을 적용해 영유아 피부 트러블이 최소화되도록 설계했다.
◇ 콤팩트한 디자인
물방울 모양의 제품 본체는 니어베베의 브랜드 형상을 벤치마킹한 디자인을 적용했고, 과실(목넘김) 방지를 위해 직경 4.3cm를 반영, 동시에 콤팩트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한 성별 및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블루, 핑크, 오렌지 등 다양한 색상을 갖췄고 카탈로그, 전시패널, 패키지 등 제품에 대한 패밀리룩 형상을 구현했다. 커버는 요람 형상의 크래들다자인(cradle)으로 본체를 보호해준다.
이렇듯 창의테크는 우수한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2016 차세대 의료기기 창업공모전에서 대상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8회 전파방송기술대상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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