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권현경 기자】
최근 한낮의 기온이 높아지면서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위험이 커짐에 따라 음식물의 조리·보관·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24일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요령을 발표했는데요, 식중독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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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병원성대장균’ 원인 식중독 예방법은?
2. 최근 한낮의 기온이 높아지면서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위험이 커짐에 따라 음식물의 조리·보관·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안전 관리법에 대해 살펴볼까요?
3.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증상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에 걸리면 묽은 설사, 복통, 구토, 피로, 탈수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병원성대장균의 한 종류인 장출혈성대장균의 경우 증세가 좀 더 심해 출혈성 대장염, 용혈성 요독증후군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최근 5년간 계절별 식중독 환자 수 (그래프)
봄(3~5월) 1702명(27%), 여름(6~8월) 2780명(45%), 가을(9~11월) 1144명(18%), 겨울(12~2월) 618명(10%)
5. 병원성대장균 오염경로①
병원성대장균은 동물의 대장 내에서 서식하고 있는 대장균 중에 일부 병원성을 가지고 있는 균으로 분변에 오염된 물, 오염된 용수로 세척한 식품, 도축과정에서 오염된 육류를 통해 감염됩니다.
6. 병원성대장균 오염경로②
분변, 축산 폐수 등에 오염된 지하수, 강물 등을 정수하지 않고 농업용수로 사용해 채소를 재배하면 채소가 병원성대장균에 오염될 수 있습니다.
7.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원인 식품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 식품으로는 김치 등 생채소가 포함된 식품〉 육류〉 김밥 등 복합조리 식품 순입니다. 채소류가 주요 원인 식품인 이유는 여름철에 병원성대장균에 오염된 채소를 충분히 세척, 소독하지 않고 김치를 담그거나 생으로 섭취하여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8.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안전 관리 방법①
·조리 전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 씻기
·닭 등 가금류, 수산물, 육류 세척 시 주변에 날로 섭취하는 채소, 과일 등에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가정에서는 식초 사용 가능) 등으로 5분 이상 담근 후 물로 3회 이상 세척하고, 절단 작업은 반드시 세척 후 하기
9.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안전 관리 방법②
·세척 소독된 채소 등 식재료를 상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아야 함
·육류, 가금류, 달걀, 수산물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히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
·조리된 음식은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가능한 2시간 이내 섭취
10.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항상 준수해야 합니다.
냉장고 소독, 음식물 조리·보관 등 위생적 취급에 특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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