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한방치료로 임신성공률 높일 수 있어"
"난임, 한방치료로 임신성공률 높일 수 있어"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7.12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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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치료로 자궁과 난소 기능 높이는 것이 중요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난임에 대한 도움말을 제공한 인애한의원 노원점 신지영 원장, 배광록 대표원장(좌부터). ⓒ인애한의원
난임에 대한 도움말을 제공한 인애한의원 노원점 신지영 원장, 배광록 대표원장(좌부터). ⓒ인애한의원

피임 없이 정상 부부관계를 했을 때 1년 이내에 임신이 될 확률은 80~90%다. 일반적으로 1년 이내에 70~80%에서 임신이 이뤄지고 2년 이내에 80~90%에서 임신한다. 임신 확률은 여성의 나이가 높아질수록 낮아져서 만 35세 이상부터 확률이 낮아진다. 산모의 나이가 증가하면 유산 확률도 높아져서 만 35세에서 임신 1회당 유산될 확률은 9~12%, 만 40세 이상에서는 50% 이상으로 높아진다.

계류유산, 화학적유산, 습관성유산 등으로 인해 난임이 되는 경우가 많기에 유산을 방지하고 건강한 임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난임이란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 성생활을 했지만 1년 이내에 임신이 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임신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경우 일차성 불임, 임신을 한 경험이 있지만 이후에 임신이 되지 않는 이차성 불임으로 나뉜다.

최근 난임 환자가 늘고 있어 10년간 약 3.7배 증가했다. 사회적 요인으로는 사회 진출하는 여성의 증가, 고령임신, 결혼 연령 증가, 피임법 발달,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여성요인으로 난소기능저하, 자궁경관문제, 난관요인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 다낭성난소증후군, 자궁선근증, 자궁근종, 조기폐경 등의 경우가 있다. 남성요인으로는 무정자증, 기형정자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대부분은 절대적인 불임이 아닌 임신 능력이 저하된 난임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자연임신이 될 수 있도록 치료하고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아기 시술 시에도 건강한 난자가 배란되고 수정란의 착상이 잘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인애한의원 노원점에서는 난임환자에게 한방치료를 시행해 임신율을 높이고 유산율을 낮추는 결과를 나타내어 건강한 임신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서울 동북부, 의정부, 남양주 일대에서 여성질환 및 임신, 산후조리로 내원하는 인애한의원 노원점에서는 개인 체질별로 난임의 개별 원인을 진단하고 맞춤 치료프로그램을 설정한다. 한방치료로 난포의 성숙과 배란에 도움을 주고 난소기능 강화 치료를 통해 배란되는 난자의 질을 높인다. 자궁내막 기질 세포 증식을 활발하게 해 자궁내막의 성숙을 유도해줘서 수정란의 착상을 돕고 유산을 방지한다.

임신이 되지 않는 원인에는 자궁냉증, 어혈, 노폐물, 신허 등이 있어서 자궁 냉증은 따뜻한 성질의 한약재를 이용한 한약과 뜸,좌훈 등을 통해 골반강과 아랫배를 따뜻하게 순환시킨다. 어혈, 노폐물로 인해 순환이 정체된 경우 스트레스 상황을 없애고 어혈을 제거해 원활하게 자궁내 혈 순환을 돕는다. 신허는 신장기능의 약화로 한의학에서 생식기능의 약화로 볼 수 있어서 생식 기능 강화와 전체 몸의 기능을 올려주어 임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난임은 임신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임신할 수 있는 환경이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것이므로 자궁과 난소기능을 향상시키면 건강한 임신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아기 시술 시에도 한방치료를 병행했을 때 한방 치료 후 이식된 배아의 수와 질이 모두 유의하게 증가했고 자궁내막기질세포가 증식하고 난포란의 성숙이 촉진됐으며 임신율이 1.5배 가량 높아진 연구 결과가 있다. 이처럼 임신 시도를 할 때 한방치료를 통해 임신율이 높아지고 유산율이 낮아질 수 있기에 적극적인 치료로 자궁과 난소 기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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