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자녀가 원한다면 무엇이든 사주고 싶은 게 부모의 마음이죠. 하지만 고가의 장난감, 더군다나 방 한 칸을 내어줘야 하는 부피 큰 장난감 같은 경우에는 선뜻 구입하기가 망설여지실 텐데요, 유아용 자동차나 미끄럼틀 등 수천 가지의 장난감을 단돈 1만 원에 빌릴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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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원한다면 무엇이든 사주고 싶은 게 부모의 마음이죠. 하지만 고가의 장난감, 더군다나 방 한 칸을 내어줘야 하는 부피 큰 장난감 같은 경우에는 선뜻 구입하기가 망설여지실 텐데요, 유아용 자동차나 미끄럼틀 등 수천 가지의 장난감을 단돈 1만 원에 빌릴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교육용 장난감이나 도서 등을 대여하고, 아동발달과 교육에 대한 각종 정보 제공하는 ‘장난감도서관’입니다.
‘녹색장난감도서관’, ‘개포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서울만 해도 50여 곳에서 운영 중인데요.
블록놀이나 도서와 같은 교육용 품목에서부터 부피가 크고 사용시기가 짧은 걸음마 보조기, 보행기 등을 빌릴 수 있습니다. 대여 품목이 많은 곳은 6400여 종이 넘는다고 하니,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장난감도서관은 누가,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궁금하시죠?
대표적으로 지하철2호선 을지로입구역 내에 있는 ‘녹색장난감도서관’은 서울시민 누구나,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토요일은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고요. 월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단, 연회비 1만 원을 납부해야 이용할 수 있는데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에 직접 방문해서 구비서류와 함께 연회비를 납부하셔야 합니다.
회원가입이 완료되면 장난감 2점과 도서 2권을 10일 동안 대여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일부 도서관의 경우 택배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 기억하시고요, 도서관에 따라 이용방법이나 비용, 운영시간 등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한 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행복한 육아를 돕는, 육아캐스터 이나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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