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배냇, '식중독균 논란' 분유 제외 전 단계 적합 판정
아이배냇, '식중독균 논란' 분유 제외 전 단계 적합 판정
  • 이유주 기자
  • 승인 2018.09.12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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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재발하지 않도록 품질관리 만전 기할 것"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아이배냇은 최근 식중독균 검출로 논란이 된 해당일자 제품을 제외한 모든 산양분유 제품이 식약처의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일 아이배냇 산양유아식 4단계 800g 제품(유통기한 2020년 11월 26일)에서 식중독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리젠스균이 검출됐다는 식약처의 발표로 안전성 논란이 일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에 대한 식중독균 검출 발표 이후 같은 날 아이배냇 제품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12일 문제의 제품을 제외한 아이배냇 산양분유 전 제품에 적합 판정을 내렸다.

아이배냇은 지난 4일부터 해당 제품을 회수조치했고 문제가 발생한 제품, 해당 제품과 유통기한이 같은 제품뿐만 아니라 4단계 전 제품에 대해 환불 또는 교환 조치했다. 또 검사기관에서 모든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할 때까지 산양유아식 제품 판매를 일시 보류했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산양유아식 제품의 식중독균 발생과 관련해 무엇보다 뜻하지 않은 소식에 놀라고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눈물지었을 어머님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또한 "원료 및 공정의 위생 품질관리 시스템을 재점검해 강화하고, 다시는 이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품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한층 더 안심할 수 있는 시스템 강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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