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현대인의 필수 영양제가 된 유산균. 유익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 원활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장기능 개선에 유익한 작용을 한다. 이러한 유산균의 가치를 알아보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유산균 시장 규모도 최근 3년간 125% 성장률을 보였을 정도.
그렇다면 다양한 성인용 유산균 제품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나에게 맞는 좋은 제품을 고르기 위해서 무엇을 봐야 할까? 유명 브랜드, 맛 등을 따지기보다는 무엇보다 첨가물 사용 여부와 같은 안전성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현명하다.
먼저 기본은 건강기능식품 인증도안을 확인하는 것이다. 유산균 제품 앞면에 식약처가 인정한 건강기능식품 마크가 있는지 체크한다. 식약처의 기능성, 안전성 평가를 통과한 제품에만 이 마크가 붙는다. 식약처의 인증을 받은 제품인 듯 홍보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반드시 식약처의 마크 확인으로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사전심의를 통과한 광고 마크도 살펴보는 것이 좋다. 건강기능식품은 판매 전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로부터 표시 및 광고 사전심의를 받도록 돼 있다.
또 과대 표시·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건강기능식품은 질병치료를 목적으로 처방되는 약이 아니라 건강 유지 및 증진 도움을 목적으로 한 식품이다. 따라서 질병을 치료나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하거나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소개하는 등 기능성을 지나치게 장담하는 광고 제품은 피한다.
유산균을 섭취하는 사람의 건강상태, 연령 등을 모두 고려한다. 제품 뒷면의 '영양 및 기능정보'를 살펴보면 효능, 섭취방법, 섭취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섭취 시 주의사항 확인도 필수. 특정 질병(알레르기 등)이 있거나 복용 중인 약물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 후 구매한다.
유기농 원료 체크도 필수. 제품 제조 시 사용되는 화학물질은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 따라서 화학물질 대신 유기농 부원료의 비율이 높은 제품을 선택한다.
유기농 원료는 해로운 독소와, 화학물질이 포함되지 않아 부작용, 불순물이 적어 활성성분이 높다. 합성된 원료에 비해 영양원소가 몸에 쉽게 흡수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장대원이 출시한 '장대원 네이처 플러스'는 유기농 부원료를 95.15%, '장대원 네이처 키즈'는 95.00% 사용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또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이산화규소, 합성착향료 합성감미료, HPMC 등 5대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영유아 가정, 임신부들 사이에서 '안전한 제품'으로 이름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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