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유산균 제품, 똑똑하게 고르는 방법
안전한 유산균 제품, 똑똑하게 고르는 방법
  • 이유주 기자
  • 승인 2018.10.22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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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부형제 사용 여부 꼼꼼히 확인해야"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현대인의 필수 영양제가 된 유산균. 유익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 원활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장기능 개선에 유익한 작용을 한다. 이러한 유산균의 가치를 알아보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유산균 시장 규모도 최근 3년간 125% 성장률을 보였을 정도.

그렇다면 다양한 성인용 유산균 제품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나에게 맞는 좋은 제품을 고르기 위해서 무엇을 봐야 할까? 유명 브랜드, 맛 등을 따지기보다는 무엇보다 첨가물 사용 여부와 같은 안전성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현명하다.  

유산균 제품을 고를 땐 유기농 원료 사용 여부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장대원
유산균 제품을 고를 땐 유기농 원료 사용 여부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장대원

먼저 기본은 건강기능식품 인증도안을 확인하는 것이다. 유산균 제품 앞면에 식약처가 인정한 건강기능식품 마크가 있는지 체크한다. 식약처의 기능성, 안전성 평가를 통과한 제품에만 이 마크가 붙는다. 식약처의 인증을 받은 제품인 듯 홍보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반드시 식약처의 마크 확인으로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사전심의를 통과한 광고 마크도 살펴보는 것이 좋다. 건강기능식품은 판매 전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로부터 표시 및 광고 사전심의를 받도록 돼 있다.    

또 과대 표시·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건강기능식품은 질병치료를 목적으로 처방되는 약이 아니라 건강 유지 및 증진 도움을 목적으로 한 식품이다. 따라서 질병을 치료나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하거나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소개하는 등 기능성을 지나치게 장담하는 광고 제품은 피한다.  

유산균을 섭취하는 사람의 건강상태, 연령 등을 모두 고려한다. 제품 뒷면의 '영양 및 기능정보'를 살펴보면 효능, 섭취방법, 섭취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섭취 시 주의사항 확인도 필수. 특정 질병(알레르기 등)이 있거나 복용 중인 약물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 후 구매한다.  

유기농 원료 체크도 필수. 제품 제조 시 사용되는 화학물질은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 따라서 화학물질 대신 유기농 부원료의 비율이 높은 제품을 선택한다.   

유기농 원료는 해로운 독소와, 화학물질이 포함되지 않아 부작용, 불순물이 적어 활성성분이 높다. 합성된 원료에 비해 영양원소가 몸에 쉽게 흡수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장대원이 출시한 '장대원 네이처 플러스'는 유기농 부원료를 95.15%, '장대원 네이처 키즈'는 95.00% 사용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또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이산화규소, 합성착향료 합성감미료, HPMC 등 5대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영유아 가정, 임신부들 사이에서 '안전한 제품'으로 이름 나 있다. 

장대원이 출시한 '장대원 네이처 플러스'는 유기농 부원료를 95.15%, '장대원 네이처 키즈'는 95.00% 사용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장대원
장대원이 출시한 '장대원 네이처 플러스'는 유기농 부원료를 95.15%, '장대원 네이처 키즈'는 95.00% 사용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장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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