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지역밀착형 육아정책 논의 통해 저출생 위기 극복 방안 마련되길"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는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저출산 위기 탈출을 위한 지역 밀착형 육아정책방향과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도자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서영숙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가 발표하고 보건복지부 관계자, 부모 대표, 어린이집 관계자, 학계 전문가,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토론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를 위해 부모, 공무원, 센터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수요자 욕구 중심의 정책을 논의할 수 있도록 사전연구를 진행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을 확고히 다지고 지역 밀착형 육아 정책의 구체적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법적· 제도적 지위를 명확히 하고자 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저출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발전적인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 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어린이집 지원 · 관리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보육컨설팅, 교직원 상담 및 교육 등 어린이집 지원 기능과 부모 상담 및 교육, 일시보육 서비스 등 지역 내 One-stop 육아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101개 소가 마련돼 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