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건강한 출산을 위해 영양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그렇다면 임신부가 섭취하면 좋은 영양제는 무엇일까? 31일 서울 성동구 베아르시뷔페에서 진행된 맘스클래스에서 김시연 약사(착한약사)가 전한 조언을 카드뉴스로 전한다.
[알림] 시각장애인 웹접근성 보장을 위한 대체텍스트입니다.
1. 건강한 출산! 영양관리는 이렇게 하세요
2. 건강한 출산을 위해 영양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그렇다면 임신부가 섭취하면 좋은 영양제는 무엇일까? 31일 서울 성동구 베아르시뷔페에서 진행된 맘스클래스에서 김시연 약사(착한약사)가 전한 조언을 들어봤다.
3. 임신 초기
건강한 난자의 형성, 정상적인 배란, 수정란 착상이 중요하기 때문에 엽산과 비타민D, 프로바이오틱스 등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4. 엽산
기형을 예방하고 건강한 난자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D
부족하면 태아의 폐와 뇌, 골격근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 임신 중독성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어 하루에 3000IU를 복용한다.
프로바이오틱스
건강한 면역력 형성에 도움을 주는 락티스나 람노서스가 들어간 제품을 선택하면 좋다.
5. 임신중기
태아의 뇌와 눈, 골격의 활발한 형성을 위해 철분과 오메가3, 칼슘 및 마그네슘의 섭취가 필요하다. 비타민D와 프로바이오틱스 복용은 계속한다.
6. 철분
임신 20주부터 출산 후, 수유기까지 조산과 저체중아 방지를 위해 섭취해야 한다. 철분의 흡수율은 5~10%인데 비타민C와 함께 먹으면 흡수율을 더 높일 수 있다.
오메가3
태아의 뇌와 눈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로 기름의 신선도와 안전성을 따져보는 게 중요하다.
칼슘·마그네슘
뼈를 구성하는 무기질로 태아의 골격을 형성하고 임신성 고혈압과 임신중독을 예방한다. 부족하면 골감소, 골다공 발생 가능성이 있다. 마그네슘은 칼슘의 흡수를 돕는다.
7. 출산 후와 수유기
빠른 체력 회복과 산후 우울증 예방, 양질의 모유 생산을 위해 충분한 영양 보충이 필요하다. 균형 잡힌 식단과 더불어 철분, 오메가3, 칼슘 및 마그네슘 보충이 계속돼야 한다.
8. 철분이 부족하거나 잠재적 빈혈상태의 엄마의 경우 눈 마주침 등 아이와의 상호작용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다.
9. 출산 후 잇몸, 손목 등에 부실함을 호소하는 경우 칼슘 및 마그네슘 보충이 이뤄져야 한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