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치료와 관리, '두한족열' 체열순환이 '관건'
탈모 치료와 관리, '두한족열' 체열순환이 '관건'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8.12.10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방탈모치료, 개인의 상태와 체질에 따라 맞춤치료…발모 효과 및 건강상태 개선도 기대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사람의 인상은 헤어스타일이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정한 머리 모양은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다.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 때문에 말 못 할 고민을 안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부분가발, 통가발, 전체가발 같은 탈모가발이나 모자로 가리는 것도 한계가 있다. 심지어 가발이나 모자는 탈모의 진행을 가속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탈모는 유전적인 영향이 크고,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대부분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에는 극심한 스트레스, 수면부족, 음주 및 흡연, 호르몬 이상, 미세먼지, 과도한 헤어제품과 식습관 및 생활습관에 두피와 모발이 영향을 받아 후천적 탈모가 발생하는 예도 흔하다. 여성 탈모도 드물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남성형 탈모는 주로 M자 탈모, 앞머리 탈모의 형태로 발생한다. 여성형 탈모는 원형 탈모, 정수리 탈모, 산후 탈모의 형태로 발생하기 쉽다. 이 외에도 지루성두피염으로 인한 지루성 탈모 등 각종 피부질환 때문에 탈모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탈모가 시작되는 이유와 그 형태는 매우 다양하지만, 단계가 심화할수록 전체 모발이 탈락하는 전두탈모증, 전신탈모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탈모는 초기 증상을 보일 때 부터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다. 
 
탈모의 원인은 무엇일까? 한의학에서는 탈모를 두피뿐만 아니라 몸에 분포된 열이 불균형을 이룰 때 발생한다고 본다. 정상적으로 혈액순환이 이뤄지고 체열이 균형적으로 분포된 상태는 머리는 서늘하고 발은 따뜻한 상태인 '두한족열(頭寒足熱)'이라고 한다. 그러나 상기한 것처럼 다양한 후천적인 요인들이 작용하면서 두한족열과 반대로 상체에 열이 오르고 하체가 차가워지면서 체열이 불균형한 상태인 '상열하한(上熱下寒)'에 따른 증상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상열증상으로는 탈모, 안면홍조, 안구건조, 두통, 비염, 이명, 불면 등이 있으며, 하한증상으로는 배뇨장애, 성기능장애, 월경문제, 대변문제 등이 있다.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경우 이러한 증상들이 동반되기 쉬우며, 현재 증상을 보이지 않더라도 나중에 복합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인애한의원은 퇴근 후에도 직장인들이 탈모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매일 야간진료를 하고 있다. 사진은 인애한의원 의료진 세미나 모습. ⓒ인애한의원
인애한의원은 퇴근 후에도 직장인들이 탈모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매일 야간진료를 하고 있다. 사진은 인애한의원 의료진 세미나 모습. ⓒ인애한의원

탈모한방치료는 두피를 정밀하게 촬영한 뒤 모근에서 자란 머리카락의 개수와 길이, 굵기, 성장기와 휴지기 모발의 비율 및 두피의 전반적인 상태를 살펴 탈모단계를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후 자세한 상담과 맥진, 복진, 설진의 한방적 진단방법을 통해 현재의 몸 상태를 파악하고 이에 따라 탈모가 발생하기 이전의 건강한 몸 상태로 회복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치료는 발모에 도움이 되는 한약과 구기자, 석창포, 자소엽, 고삼, 황련, 박하, 녹차, 유근피, 측백엽 등 발모 효과가 논문으로 증명된 한약재를 추출해 만든 발모미스트, 발모약침, 발모이침, 발모침치료 등으로 두피와 전신의 기혈을 순환시켜 균형을 되찾도록 돕는다.

인애한의원 의료진은 "한방탈모치료는 개개인의 체질에 따라 이뤄지는 맞춤 치료이므로 발모 효과와 더불어 건강상태의 전반적인 개선 또한 기대할 수 있다"며 "모발은 몇 년에 걸쳐 장기간 자라기 때문에 현재 탈모가 진행 중이라면 가능한 오랜 기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 탈모는 무엇보다 치료시기가 중요하며 주 1회 관리로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애한의원은 부천, 수원, 일산, 영등포, 인천, 송도, 청라, 잠실, 안산, 왕십리 등에 지점이 있다. 늦은 퇴근으로 탈모 치료가 힘든 환자들을 위해 매일 야간진료를 하고 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